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글번호 767번 등록 2002-12-03 13:36:31
글쓴이 강민수 글쓴곳
이메일 soilo@daum.net
제목 제발 좀 도와주세요
11월 22일 22시경에 조그만 공장을 운영하시던 매형(39)이 일하는 도중 기계부
문에 머리를 다쳐 11월 23일 12시경에 한강성심병원 응급실로 걸어서 들어갔습
니다. 당시에 환자가 의식과 약간의 말도 건낼수 있었기에 환자가 몸살감기와 
과로가 심해서 인 줄 알고 병원에 가서 링거나 맞게 되면 되는 줄로만 알았습
니다. 30분 쯤후에야 머리를 다친것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CT촬영을 하게 되었
고 15분 후에서 내출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일이여서 전문의가 없
는 상태여서 주치의(레지던트)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주치의 왈 "위험한 상태입니다. CT로 볼때는 약물치료와 수술의 두방법이 있는
데 현 상태에선 수술까지는 아니고 약물치료를 하면 오른쪽 다리가 약간 흔들
리는 휴유증은 있을지도 모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보호자(환자 부인(34)) 왈 "위험한 상태이면 수술을 하는것이 약물치료보다 좋
지 않을까요 고쳐만 주세요"
주치의 왈 "이정도 상태면 약물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치료로 가능
한 환자를 왜 굳이 수술을 합니까 수술을 하게되면 좋은 점보다 나쁜점이 많
고 부작용도 생깁니다....."
보호자(환자부인)"그래도 수술을 해 주십시오"
주치의 왈 "우리병원에서는 이러한 환자를 수없이 다루어보았습니다. 이정도
는 약물치료만으도 충분히 살릴수 있습니다...."
보호자(환자부인)"살려만 주십시요"
본인(저) "{모두에게}다른 병원(뇌출혈을 잘고치는 병원)에 가는게 좋을 것 같
은데..."
주치의 왈 "이정도 상태에선 저의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내출혈환자같
은 경우엔 이동을 하게되면 위험한 경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보호자 들 " 살려만 주십시요 전적으로 선생님만 믿고 있겠습니다. 고쳐만 주
세요....."
주치의 왈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일 오전에 환자 상태는 전일과 비해 비슷하였지만 의식이 불투명해서 큰병원
으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했더니 주치의가 전일과 같은 "이병원에도 치료
가 가능합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란 말을 했고 이에 늦게 
도착한 제가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물음에 주치의는 "약물로 치료를 
하는데 어떻게 방치냐......"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다시 큰 병원으로 옮기자 
했을때 주치의는 "우리병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굳이 큰 병원으로 옮기
시겠다면 원하시는 병원에 가셔서 자리를 마련해 놓고 옮기돼 이동중에 사망
할 수 있습니다...."
24일 오후 주치의는 당직에 빠져있어서 자리에 없었고 다른분이 당직근무를 했
을 때 당직근무하는 분을 보지도 못했습니다. 간호사들에게 다른병원으로 옮길
테니깐 서류를 준비해 달라고 하자 준비해 주었습니다.

25일 오전 면회(05:00)시 환자상태 전일보다 약간 안 좋았지만 의식이 다소 있
었음  
보호자들은 서류를 들고 삼성의료원 방문했을때 삼성의료원 신경외과 전문의 
왈 "왜 바로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까 수술의 경우 어려운 수술이 아니며 수술
은 간단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읍니다. 
한강성심병원에 돌아와 정오 면회시간(12:00)이되자 식사가나왔기에 물도마시
지말랐는데 음식을 투여해도 되냐는 말에 간호사 왈 "왜요 아침에도 한 그릇
을 다 먹었는데요"라면서 점심식사를 마침. 
오후 15시경 서울대학병원에 방문했을 때 서울대학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왈 "왜 바로 수술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 상태에서의 수술은 어려운 수술이 아
닙니다. 간단합니다..." 
보호자(환자부인)"한강성심병원에서 약물치료를 한다고 했습니다."
전문의 왈 "물론 약물치료도 가능하지만 위험한 상황입니다. 굳이 수술을 원하
면 이곳에선 낮에는 예약환자가 많아서 안되고, 밤에 응급으로 수술은 가능하
니 그때 오십시오."
보호자들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길수 있다는 말에 감사하다며 한강성심병원으로 
출발 중 환자위급상황이라는 연락을 받고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긴급히 되돌
아 왔을땐  환자는 이미 의식불명이였습니다. 곧바로 수술 동의를 했고 주치
의 왈 "수술시간은 대략 5시간에서 8시간 이상이 될꺼라 했고"수술을 시행했습
니다.
수술시간은 19:00~24:20 였습니다만 수술을 담당했던 전문의는 수술시간의 1시
간 후인 20:00에 입장하여 21:40분에 퇴장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수술한 
시간은 1시간 40분 밖에 되지않습니다.
26일 수술직후 마취에서 깨어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면치료(마취)를 할거란 
주치의의 말과 동시에 이후 4일동안 수면치료를 했습니다.

4일후 29일 보호자 측에서 "수술을 한지 며칠인데 아직도 환자의 의식이 없는
가"에 대한 질문에 전문의와 주치의는 보호자 가족들을 불러모아 "수술결과 내
출혈은 거의 없어졌지만 뇌부종이 심해져 위험하다 사망에 이를지도 모른
다...."란 말을 했고 잠시후엔 "심장은 뛰고 있지만 자가적으로 심장이 뛰는 
건 확신할수 없다...." 
보호자 측 "그럼 뇌사상태입니까"란 질문에 
전문의 왈 "일반적으로 뇌사상태을 판별하려면 산소 호흡기를 떼고 다른 검사
를 해봐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환자가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 측 "치료방법이 없다는 말이십니까...."란 질문에
전문의 왈 "현재로선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어떤 병원에서도 마찬가질 겁
니다....."
보호자 측에서 격분하여 이후 설명과 해명을 듣지못함

30일~~~~ 현재까지 환자상태 산소호흡기를 통한 생명연장,
산소호홉기를 떼내거나 환자호흡이 멎게되면 사망하게 됩니다.

보호자 측은 매일 같이 환자를 살려달라고 의사들을 붙들고 애원하였음에도 불
구하고 환자는 점점 더 악화되었고 이에 격분한 보호자 측은 병원장, 전문의, 
주치의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병원측은 언제나 자신들에게 잘못이 없
다는 말과 함께 억울함을 큰 목청과 약간 격분된 몸짓(밀치고 당기는 것뿐임)
으로 호소하는 보호자 측에게 무식한 것들이 이런다며 비웃음과 함께 의학적
인 말로 해명을 하며 만나기 꺼려합니다. 
보호자 측의 1인으로써 너무나 억울하고 분해 이글을 띄우고 있습니다. 
제가 의료사고라고 자신은 할수 없지만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약 4가지 정
도 입니다.
첫째, 응급식로 들어 왔을때 주치의가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장담을 왜 했는
지?
둘째, 응급실에서 다른병원으로 가는 것을 왜 막았는지?
셋째, 3일간(23일 오후~25일 오전 05:00)까지 의식이 있으나 물한모금 마시면 
안되는 금식환자에게 음식물을 투여(25일 아침식사, 점심식사)는 왜 했는지?
(실제로 식사한 이후 갑작스런 발작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음)
넷째, 수술후 전문의의 자세한 설명도 없이 수면치료(마취)를 4일간이나 한 이
후에 보호자 측에게 설명을 아니 사형선고을 한건 무슨 의도였는지? 
억울하게 죽어갈 매형과 남은 어린 자식 넷과 어린자식들을 지켜야하는 누나
가 너무나 불쌍하고, 병원측에 대한 울분을 어디에 풀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
다. 

많은 분들이 억울한 의료사고를 겪고 계신데요 다들 힘네시고요
저의 매형의 억울한 사연을 많이 읽으시고 병원측의 사과를 들을수 있도록 도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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