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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98번 등록 2002-04-09 01:01:44
글쓴이 대] 글쓴곳
제목 [펌]대우조선 구사대 폭행사건
제목: [보도]대우조선 구사대 폭행사건 


위원장 백순환 /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 99-15 태호건물 2층 / 전화 (02)712-
4252 /팩스 (02)712-4253 / ID:(나,참)금속산업
날짜 2002.. 4.4 / 받는이: 산하 노조·언론사 노동, 사회, 법률담당 기자 / 
담당: 김호규 사무처장 (011-835-9873) / 총2 장


< 보도 요청 >

"대우조선소 구사대 폭행 사건" 
위,수,사무장등 26명 입원, 조직3부장 복지부장 머리와 이빨 깨져
폭행 책임자를 처벌하라! 

1. 4월 4일 대우조선(사장 = 정성립)의 외업복지관 앞에서 자행된 폭행사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2. 대우조선 노동조합(위원장 = 김정곤)은 사측이 한마디 상의 없이 전 야드
를 하도급으로 전환한데 대해, 하도급을 막아 불법 계약을 파기하고 해당업체
에서 근무하는 하청노동자들을 즉각 직영으로 채용할 것을 요구하며, 4월 4일 
오전 11시 노동조합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장, 상집간부(26여명)등이 온 
몸에 신나를 뿌리고 PDC#1(인력부 건물) 3층 사무실을 완전히 봉쇄하고 점거 
농성에 돌입하였다. 

3. 오후 7시 30분 경, 사측은 200여 명의 관리자들이 인력부 건물을 원천봉쇄
한 가운데, 인력부 직원과 관리자 50여 명이 해머로 4 개의 사무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오며 물대포 (소화전 3대)를 쏘고, 그것도 모자라 쇼트 소화기를 
간부들에게 분사하며 농성장 안으로 진입하였다. 삽시간에 농성장은 아수라장
이 되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무자비한 폭력이 자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사무실 안에서 농성중인 김정곤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간부 전원
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장, 조직부장등 8명은 
심각한 상태에 있고, 26명이 대우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 특히 조직3부
장(전성훈)은 머리가, 복지1부장(김성옥)은 이빨이 깨졌다. 그리고 밖에 있던 
조합원 3명이 추가로 폭행을 당해 집행부와 같이 입원 해 있다. 

4. 오늘의 이 대우조선 구사대에 대한 폭력은 회사가 협력업체와 불법으로 하
도급 계약을 체결한 것을 노동조합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다. 따라
서 이번 사태는 회사가 원인 제공을 하였다. 

5. 회사는 "오늘 폭력사태에 직접 가담한 인력직원, 현장의 직장, 반장, 기
정, 기감, 기원, 및 현장 제조직을 자칭하는(민정추)민주와 정의를 실현하는 
노동자추진위원회 회장(이옥형)외 직접 폭행가담자 전원의 징계 및 직위를 해
제하고," "담당임원(외업1담당상무 조국희)을 즉각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 

6. 회사는 "이번 폭력사태에 대해 노동조합에 정중히 사죄하고," "모든 협력업
체와 불법 고용관계 및 계약을 파기하고 해당업체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즉
각 직영으로 채용하고, 차후 이런 불행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서를 노동
조합에 제출하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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