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글번호 1196번 등록 2003-03-18 16:39:46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글쓴곳
이메일 tsmyr@jinbo.net
제목 [의협회장 당선자]"의사 진료권과 처방권 확보해 국민건강 지키겠다"
"의사 진료권과 처방권 확보해 국민건강 지키겠다"

   
김재정
의협회장 당선자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을 지키면서 국민건강을 지켜나가겠다." 

14일 제33대 의협 회장에 선출된 김재정 회장 당선자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첫 일성을 이 같이 짧으면서도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어떤 회무 방식을 진행할 것이냐는 질의에 "우리 의료계
가 같이 모든 회원이 단합할 수 있는, 저를 지지했든 지지를 안했든 개의치 않
고 모든 회원을 품에 안고 이끌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 대목서 김 당선자는 "이번 투표에서 무관심이 확연했다"며 "무관심하고 참
여하지 않는 회원들이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2000년 의사들 투쟁
때와 같이 단합된 의료계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정부 투쟁을 전제로 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자신의 재임기간중 많은 의사들
이 다시금 하나로 모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
다. 

포용정치를 펴겠다는 김 당선자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며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구상하는 인재풀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
다. 

적절한 인사를 통해 의료계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재를 등용시
키겠다는 뜻으로 그는 "젊고 유능한 인사들의 참여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
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의사들이 지역의사회에서의 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과 다양
한 봉사활동 등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회의 다양
한 계층을 만나 목소리를 들어 의사회의 대외적 역량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해 의사들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당부했다. 

대외적인 측면에서 김 당선자는 "취임하면 국민과 의사들간에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국민과 의사들 모두 잘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두 가지 일이 다 잘될 것 같다"고 말해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이런 일 
하라고 뽑아줘서 회원들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당선자는 회장에 다시 당선될 줄 알았냐는 물음에 "사실 재입성할 줄 몰랐
는데 열심히 하다보니까 재입성하게 됐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실제로 김 
당선자측 인사는 "우리는 시작도 열심히 했고 끝맺음도 확실하게 했다"고 말했
으며 다른 후보측도 김 당선자가 주도면밀한 선거운동을 펼친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김 당선자는 "새 정부에서 의료계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의협이 열심히 노력
하면 참여정부와 대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다"며 대화와 협상을 회
피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오는 5월1일부터 회무에 들어간다. 

안순범기자 sbahn at dailymedi.com
패스워드를 입력해 주십시오. 삭제한 게시물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
패스워드:    
| 목록보기 | 이전페이지 |

 

 

[140-801]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48 신성빌딩 4층
TEl : 02) 774-8774   Fax : 02)774-8773  E-mail : tsmyr@jinbo.net
평등사회를위한민중의료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