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사항
이럴수가 있습니까? 지난밤 10개월 된 아이가 계속 먹은것을 토해서 새벽에 청구성심병원 응급실 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접수처에서 접수조차도 안받더군요. 병원에서 진료를 안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소아담당의사가 있을것이 아니냐고 했더니 고열을 동반한 감기증세가 아니면 소아진료를 안한다고 신촌세브란스병 원으로 가라고 해서 너무 기가막혀 아이얼굴을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냐고 했더 니 자기들은 모르고 위에서 시키는데로 한다고만 하더라고요. 말이 안통하는 아이라서 진료를 못하니까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만 계속가라는 거예요. 말이 안통하는 어린 소아이기때문에 의사가 더 진료를 봐야하는거 아 닙니까? 더 실력있는 의사가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그래서 신촌은 너무 멀고 서울적십자병원으로 가면안되냐고 했더니 그사람 말 이 거기서는 소아진료를 안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적십자병원에 전화를해서 물어본 결과 진료를 하니 빨리 오라고 했 습니다. 청구성심병원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서 축하한다는 말이 병원 여기저기 걸려있는 것을 몇달전부터 보아왔습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밤늦게 급한환자를 그쪽 병원으로 가라고 진료도 거부하고 보 낼수가 있을까요? 의사의 양심은 어디로 갔는지, 도대체 환자를 돌보기위한 의사인지, 자기들 체 면만 내세우는 의사인지, 그것도 의사라고 칭해주어야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만약 우리아기가 더급한 상황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때 접수처에는 저희말고도 다른 소아도 있었습니다. 신촌세브라스병원에 잘보여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 병원에서 청구성심병원에 뒷돈이라도 데준답니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환자를, 그것도 말도 못하는 어린영아를 상대로 그렇게 하다니 정말 개만도 못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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