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강도 강화저지와 현장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노동자연대(준) 메이데이 투
쟁 기획

올해 7월 입법예고된 노동부의 근골격계부담작업에 대한 예방관리지침에 대해 
경총이 '그 기준이 모호하다'며 강력히 반발을 하고 나섰다. 이는 살인적인 노
동강도로 고통을 받다가 결국에는 병까지 얻은 노동자들을 외면하는 작태이며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는 노동자들의 기초적인 요구조차 이윤에 눈이 멀어 외면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국의 노동자들은 자본에 대해 근골격계 직업병의 근본
적인 원인인 노동강도의 강화를 저지하기 위한 선전포고를 해야할 때이다. 
이에 전국 노동자연대(준)에서는 메이데이를 맞아 기간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
는 근골격계 직업병 근절과 노동강도강화저지 투쟁을 총화하고 반동적 작태로 
노동자들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경총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한 투쟁계획을 제
출하는 바이다. 

Ⅰ. 목표

- 기간의 투쟁을 총화하고 메이데이 참여 대오에게 노강 투쟁의 의의를 각인
케 한다.
- 최근 경총의 반동적 태도를 선도적으로 규탄하고 이를 사회화 한다.
- 전국노동자연대(준)의 단일한 실천을 도모한다.

Ⅱ. 행동계획

1. 5월 1일 경총 앞 사전 대회

1) 취지와 목표 

○ 03년 노동자 건강권 투쟁이 신자유주의 세계화(구조조정)가 야기한 살인적,
일상적,전면적으로 강화된 노동강도를 저하시키기 위한 투쟁임을 선언하는 것
이다.
○ 개별 당사자주의/전문주의/단사중심의 대응을 넘기 위해 전국적이고 일상적
인 '총단결 총투쟁'을 결의하는 것이다.
○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투쟁에 참여한 노동자에 대한 선전선동 활동을 통
해 노동강도
강화저지투쟁의 전국투쟁전선 구축/강화의 계기로 삼는 것이다.
○ 경총의 반노동자성(산안법 시행령에 대한 반대 입장)을 폭로, 규탄하고 이
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것이다.  

2) 대회 기조와 상

○ 현재의 근골격계 직업병 투쟁 및 강화된 노동강도 대응 투쟁이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분쇄 투쟁임을 명확히 한다.
○ 경총의 반동적 입장이 무엇인지 폭로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힌
다.   
○ 투쟁 주체가 상황과 투쟁과제를 참여 대오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 대회를 통해 메이데이를 기점으로 각 단위사업장의 투쟁 흐름을 모아 전국
화 하는 것, 요양투쟁을 넘어 노동강도 강화저지(완화)투쟁으로 나아가는 것
이 필요함을 공감하게 한다. 

4) 진행순서

- 제목 : 경총 규탄 및 노동강도 강화 저지를 위한 투쟁결의대회
- 장소 : 경총 앞
- 일시 : 5월 1일 오전 10:00∼1:30
- 순서
민중의례
대회사 
규탄발언 : 경총 입장 규탄 및 투쟁의 전망
문화선동1 :
투쟁주체 자유발언대 : 각 투쟁단위들의 자유발언 
문화선동2  :
연대 발언 : 
정치발언 : 신자유주의 세계화 저지, 노동강도 강화저지, 노동자 현장통제의 
의미와 현실
경총 규탄 행동:
투쟁결의문 

5) 투쟁구호

시행령 개정 반대하는 경총을 박살내자!!
노동강도 완화하고 인간답게 일해보자!!
허리아파 어깨아파 노동강도 완화하자!!
노동자 현장통제로 인간답게 일해보자!!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 노동유연화 박살내자!!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고 노동강도 완화하자!!
죽어가고 장애인되는 현장을 바꿔내자!!
이윤위해 노동자 죽이는 경총을 박살내자!! 
현장을 바꿔야만 골병이 없어진다!!
노동자의 생산 통제로 건강하게 일해보자!!
마지막 구호: 노동 강도 강화 저지!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