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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1534번 등록 2003-06-09 12:26:05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글쓴곳
이메일 tsmyr@jinbo.net
제목 에바다농아원구재단측일요일새벽 폭력적으로기습
에바다농아원구재단측일요일새벽 폭력적으로기습  

사회복지법인 에바다복지회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72-1 에바다농아원내 
전화: 031-668-5667/팩스: 031-668-0818


수 신: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사회복지법인 에바다복지회
제 목: 에바다 농아원에 구재단측 일요일 새벽 폭력적으로 기습
문 의: 에바다복지회 이사 박래군(016-729-5363)
사무국장 이승헌(011-9615-7276)
발신일: 2003. 6. 7.
총매수: 6 매(표지 포함)

1. 안녕하십니까?

2. 6월 7일 오늘 새벽 4시경 구재단 측에서 동원한 농아인 40여명이 에바다농
아원을 기습적으로 침입하였습니다. 그들은 경비를 서던 이사회 측 노동자와 
학생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2명이 머리를 쇠파이프로 맞아 병원으로 후송, 입
원 중입니다. 

3. 에바다복지회 이사들은 현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사법처리할 것을 요구하는
고소장으로 오늘 중으로 접수시킬 것입니다. 또한, 오늘 중으로 기숙사에 불법
적으로 들어가 있는 구 재단 측 인사들을 모두 퇴거시킬 계획입니다. 

4. 아울러 그 동안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이사회는 오늘
의 새벽 상황이 에바다 정상화를 방해하는 세력에 의해 도발된 엄청난 범죄 행
위임을 직시하고, 보다 신속하게 시설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
다. 

5. 이에 귀사에서는 이런 상황을 적극적으로 보도하여 6년 6개월만에 되찾은 
에바다의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에바다복지회 성명서
2) 6월 7일 상황 진술서


사회복지법인 에바다복지회
대표이사 윤귀성

새벽 폭력 난입한 폭력배들을 엄중 처벌하라
- 6월 7일 새벽 에바다 농아원 상황에 대한 이사회 입장

6월 7일 토요일 새벽 4시, 에바다 농아원에는 구 재단 측에서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 폭력배들이 기습하였습니다. 쇠파이르와 각목으로 무장한 그들은 돌을 
던지며 어둠 속에서 나타나 112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의 제지도 뿌리치고, 
곧장 정문으로 들이닥쳐 본관 앞까지 쳐들어와 본관을 빼앗으려 했습니다. 20
여명 밖에 안되는 이사회 경비대원들은 이들을 막아 힘겹게 물리쳤으나, 노동
자 2명이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실려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폭력배들
은 정문과 본관에서 막히자 후문을 돌아 기숙사로 대거 들어갔으며, 현장에 출
동한 경찰이 폭력배 중 20여명을 연행하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번 상황은 6년 6개월만에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평화로운 상태에서 하
루 빨리 농아원생들을 안정시켜 농아원생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에서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던 이사회의 노력을 무산시키려
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새벽에 쇠파이프와 각목 등으로 무장한 폭력배 40여명을 동원해 개인의 집도 
아닌 사회복지시설을 난입한 것 자체가 중대한 범죄행위인 것입니다. 이사회
는 더 이상 에바다에서 폭력사태를 용인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이미 천명
한 바 있거니와 에바다사태를 연잔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해 폭력
도 마다하지 않는 구 재단 측의 도발은 어떤 것이든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사회는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최성장 전 
이사장의 부인 이희수씨와 최씨 측 권사라는 이애란 씨의 퇴거도 그들의 요청
에 따라 오늘 오전까지로 연기하여 주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이사회를 기만
하고 폭력적으로 시설을 장악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우리는 분노
합니다. 이사회는 즉각적으로 현 상황을 파악,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며, 경찰
과 검찰에서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엄중처벌하길 강력히 요청합니다. 이
미 경찰이 현장에서 연행한 20여명만이 아니라 현재 기숙사에 쳐들어가 있는 
폭력배들도 엄중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오늘 조직폭력배들을 동원, 난
입하도록 사주한 세력을 철저히 색출하여 사법처리해야만 합니다. 아울러 상
황 진행과정에서 평택 경찰 관계자가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만큼 
경찰 관련 의혹도 함께 수사하여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 

이사회는 오늘과 같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에바다 농아원을 장악하려는 구 재
단 측의 도발이 예상되는 만큼 에바다 정상화를 위해 6년 6개월간 싸워온 모
든 양심세력이 에바다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줄 것도 아울러 호
소합니다. 우리는 구 재단 측의 폭력적인 도발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
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비리와 폭력이 사라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 빨리 시설의 정상화를 통해서 청각장애아들이 학
교 수업과 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003년 6월 7일 

사회복지법인 에바다복지회 
대표이사 윤귀성
(이사 김용한, 김칠준, 남구현, 박경석, 박래군, 우철영, 이찬진, 정병록, 최
낙성)
상황 진술서


진술 상황 
2003. 6.7 새벽 4:00, 추재진 등의 에바다 농아원 불법 침입 및 집단 폭행

진술인 
사회복지법인 에바다 복지회 사무국장 이승헌

경 과

당일 새벽 3:30 경
- 신원불상의 농아인들이 농아원 정문 앞으로 와서 경비 근무자에게 '권오일 
교사를 만나 이야기하러 왔다.'라며 농아원에 출입시켜 줄 것을 요구함.
- 농아원 출입을 요구하는 신원불상의 농아인들에게 경비 근무자들은 '권오일 
교사가 안에 없음'을 알리고 날이 밝거든 다시 오라고 이야기 하였고, 신원불
상의 농아인들은 어둠 속으로 사라짐.

4:00 경
- 돌아간 줄 알았던 농아인들을 포함한 약 40여명의 인원이 정문 앞으로 몰려
와 정문을 발로차고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침입을 시도함.
- 정문으로부터 긴급한 연락을 받고, 복지회의 요청으로 시설 경비를 위해 본
관에 대기 중이던 인원이 긴급히 정문으로 나갔으며, 곧이어 법인 사무실에서 
112에 불법침입 상황을 긴급히 신고함. 

4:30 경
- 112 신고를 받은 경찰 순찰차가 도착, 경찰관 2명이 불법 침입을 시도하는 
자들을 만류하려 하였으나 진정되지 않고, 침입 시도를 계속함.

4:40 경
- 학교 직원 이성존이 대학생 10여명과 함께 탑승하고 농아원으로 들어오려던
승합차(경기 70 다 6960, 녹색 그레이스)를 침입자들이 발견하고 몰려가 차량
을 돌을 이용 차량 유리를 파손하고, 키를 절취한 후 탑승하고 있던 학교 직
원 이성존 등을 집단 폭행함.

5:00 경
- 정문에 기동대 도착, 정문에서 난동을 부리던 침입자들은 후문 쪽으로 몰려
감.

5:20 경
- 후문쪽으로 몰려간 침입자들이 원내로 침입, 기숙사에 있던 원생들과 합류하
여 원내 경비를 위해 순찰 중이던 정병원(뉴코아 노동조합 위원장), 윤명성(화
물연대 안성,평택지회 조직차장)을 집단 폭행해 심각한 부상을 입힘.
- 순찰 근무자 2명이 집단 폭행 당하는 것을 보고 본관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
비근무자들이 달려가자 기숙사 2층에서 이정희, 성정훈 등이 돌을 던지며 저지
하려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폭행당하는 이들을 구출하러 가던 설병훈이 돌에 
맞아 부상하였으며, 달려간 경비 근무자 중 최수찬(화물연대 평택,안성지회)씨
가 농아원생 용운천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눈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음.

5:40 경
- 달려온 경비 근무자들에 쫓겨 침입자들의 일부는 후문 밖으로, 일부는 기숙
사 안으로 들어감. 
- 기숙사로 들어가려던 침입자 중 추재진(현재 폭력행위 등으로 집행유예 중)
을 경비 근무자들이 체포함.

6:00 경 
- 상황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부상자들은 119로 병원에 후송됨.
- 사복 형사들이 원내로 들어와 후문쪽에서 계속해서 침입을 시도하려는 이들
과 2층에서 돌등을 던지는 원생들을 만류함.

6:20 경
- 기동대가 후문으로 이동 침입을 시도하는 이들을 저지하기 시작함.
- 경찰과 침입자들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침입자 중 구화를 할 줄아는 권용미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3년)가 경찰 정보과 형사에게 구화로 '후문으로 들어가
라고 해 놓고 왜 막느냐'며 항의하는 것을 경비근무중이던 오성식외 5명이 듣
고 정보과 형사에게 사실을 추궁하자 정보과 형사는 급히 자리를 피함

6:40 경
- 농아원으로 들어오려던 권오일 교사를 침입자들이 발견하고 몰려가 폭행하려
함.
- 권오일 교사는 침입자들을 피해 있다 연락을 받고 마중나간 경비 근무자의 
보호아래 농아원에 들어옴.

7:00 경
- 다시 정문 앞으로 모여들던 침입자들은 증원된 경찰에 의해 해산됨.

현재 상황
- 침입하였다 경비근무자에 의해 체포된 추재진은 경찰에 인계됨
- 경찰에 의해 해산되었던 침입자들은 농아원 정문에서 흩어져 승합차와 승용
차 등에 나누어 타고 대기 중인 것으로 확인됨.

확인된 불법 침입자 및 난동자 명단

불법 침입자 : 김영삼, 현정환, 추재진, 김영구, 김영식, 양경수, 이수익, 성
성훈, 최성수, 박신숙, 허명애, 오효정, 오수정, 김용주, 허성회, 신원불상의 
경기도 농아인 협회 소속 농아인 10여명, 나사렛대 재학 중인 농아인(권용미
외 1명)

난동자 : 용운천, 성연혹, 강석철, 최경문, 최경열, 성정훈, 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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