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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20번 등록 2002-04-23 16:19:18
글쓴이 민의련 글쓴곳
제목 [토론회(4/24)] 집배원노동자 건강실태와 노동강도강화저지, 건강권쟁취를 위한 토론회
보 도 자 료 


96년이후 구조조정과 살인적인 노동시간에 의해 과로사증가, 
매해 한 우체국이 없어지는 만큼의 집배원노동자가 죽고 있다. 

“집배원노동자 노동실태발표와 건강권 쟁취를 위한 토론회" 
4월 24일(수) 오후2시, 철도노조 웨딩홀 


# 과로로 인한 사망자: '96년부터 2000년까지 집배광역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사망,순직자가 173명이나 발생. 이중 집배원이 115명 

# 살인적인 노동시간: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저녁 10시,11시 퇴근은 기본 우편 
배달이라는 시한적인 특성을 지키기 위해 허리에 복대를 매고 통증을 참아가
며 노동 

#턱없이 부족한 인력: 정규직 채용공고를 하지 않는다. 정규직이 나간자리는 
그나마 본봉을 5-60만원밖에 지급하지 않은채 비정규직들로 채워가고 있다. 



1. 정부구조조정 지침에 따라 '98년 이후 우체국 현업인력 5,000여 명을 감
축. 정규직 정원감축 이후 필요한 인원을 상시위탁, 시간제 등 비정규직으로 
충원하여 왔습니다. 집배원의 경우 '97년말 인력감축전 정규직의 비율이 74%
(9,925명)이던 것이 2000년 현재 63.7%(8,524명)로 감축된 반면에 비정규직은 
7.6%(1,014명)에서 19.8%(2,641명)로 증가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우체국의 경
우 업무량 과다로 인해 95년부터 병무청으로부터 공익근무요원 3,000명을 지
원 받아 우편업무를 보조하게 하고 있을정도로 집배원 노동자의 인력감축과 비
정규직화는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이러한 가운데 매달 우편물이 폭증하는 10일~25일까지는 각 우체국에서 
10%의 인원이 우편물??적체되어 퇴근을 못하고 집배실에서 숙박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96년부터 2000년까지 집배광역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사망․순
직자가 173명이나 발생, 이중 집배원 노동자의 수가 115명에 이르는 등 살인적
인 노동강도와 노동시간에 의해 집배원 노동자의 보이지 않는 살인이 증가되
고 있습니다. 

3. 상시위탁집배원의 경우 시급 2100원, 일급 16,800원, 기본급 476,000원으
로 정규직의 1/2~1/3수준으로 정규직노동자와 똑같은 노동강도에 시달리면서
도 더욱더 열악한 노동조건에 처해 있고, 인력보강을 하지 않은채 우체국을 통
폐합하면서 노동강도가 월등히 높은 신도시의 비정규직의 비율은 50%이상을 차
지하고있으며 이들은 아무런 대안없이 노동조건 및 건강권을 저당잡히고 있습
니다. 

4. 그러나 정보통신부 및 우정사업본부는 이러한 심각한 노동실태 및 건강권 
훼손의 현실을 외면한 채 인력보강과 장시간 노동시간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갖지 않은채 집배원 노동자의 사망과 건강악화에 대한 문제를 방관하고 있습니
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실태조사에 대해, 우정사
업본부에서는 관리자에게 지침을 내려 집배원들이 실태조사에 응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광산우체국 등에서 집배원들의 실태조사가
관리자들의 강압에 의해 봉쇄되었습니다. 

5. 이에 2001년 10월 결성하여 정규직․비정규직 집배원을 아울러 공통의 요구
인 장시간노동철폐,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요구하며 활동중인 ‘전국
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과 전국불안정철폐연대, 평등사회를 위한 민중의료연
합은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경기, 인천, 대구, 광주, 전북 등 전
국 주요 우체국에서 집배원노동자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번 4월 24
일의 토론회를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집배원 노동강도강화저지와 건
강권 쟁취를 위한 요구를 공개적으로 제기할 예정입니다.


6. 현재 전국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은 집노협 의장으로 활동중인 박석기 의장
은 부당한 계약해지에 맞서 2002년 1월부터 100일간 출근투쟁 및 농성투쟁을 
전개하였고, 5월부터는 전국순회투쟁 할 예정이며 이는 살인적인 노동시간과 
비정규직화로 인해 죽어가고 있는 집배원노동자의 현실을 폭로하고 사회화 하
는 첫걸음이 될것입니다. 

7. 따라서 이에 대한 보도사항을 귀 기관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끝>. 


-- 아 래 -- 

“집배원노동자 노동실태발표와 노동강도강화저지 
건강권쟁취를 위한 토론회” 

ꋫ 일시 - 2002년 4월 24일(수) 오후2시 

ꋫ 장소 - 철도웨딩홀(용산역) 

ꋫ 주관 - 집배원노동자협의회(준), 민중의료연합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준) 

ꋫ 내용 
- 발제 : 집배원노동자 설문조사결과와 노동조건의 실태(민중의료연합) 
         집배원노동자 장시간노동철폐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투쟁과제 
         (집배원노동자협의회) 
- 토론 : 인력감축과 비정규직화로 인한 노동권․건강권 파괴의 사례 
         (체신노조직선제추진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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