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노동 결코 넘어 갈 수 없는 문제 

5월 2일 아침 (가칭)불안정노동 철폐 부산 실천단 동지들이 거제도까지 와서 
서문 출투를 하였다. 불안정노동의 문제는 단순이 해당하는 노동자들만의 문제
가 아닌 전체 노동자의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조건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
서 여기서 나의 일이 아닌데. 라고 한다면 결국 총자본의 분할 정책에 본의 아
니게 암묵적 동의 내지는 따라 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우리가 주장하고 있는 불법파견의 문제도 역시 이 문제와 다를게 하나 없는 현
실이다. 왜냐하면 결국 불법파견에 들어오는 노동자는 비정규직 노동자 일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국 정규직 노동자나 비정규직 노동자 즉, 전체 노동자의 생
존권과 생명권을 자본으로부터 빼앗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기에 노동조합에서
는 불법파견 철회 및 비정규직 철폐와 정규직 고용의 기치를 들고 투쟁에 나서
고 있는 것이다. 
오늘 부산 양산 해복투 동지, 학생 동지, 민의련 동지 등이 참석하여 조합원들
에게 비정규직의 문제에 대해 유인물을 돌리고 선동을 하였다. 
이후 통영경찰서로 가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구속된 동지들 면회 투쟁을 전개하
였다. 

먼길 오신 동지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