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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2138번 등록 2003-12-30 19:56:23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글쓴곳
제목 명동성당 농성투쟁단 속보- 비두, 자말 동지 오전 8시 30분 강제출국!
명동성당 농성투쟁단 속보- 비두, 자말 동지 오전 8시 30분 강제출국! 
 
 
  
지난 10월 26일 비정규직 노동자대회에 참여하였던 평등노조 이주지부조합원 
방글라데시인 

비두와 자말동지는 이용석열사분신 직후 행진중 벌어진 경찰과의 행진중 몸싸
움과정에서 

연행되었던 바가 있었습니다. 




이후 끊임없이 석방을 요구하는 투쟁들과 법적대응들을 진행해왔습니다. 폭력
연행등등의 이유로 

강제퇴거과정을 중지하고 형사고발 및 인권위 진정이 진행되었기에 사건해결
을 요구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화성보호소와 출입국에서의 투쟁이 지속되자 12월 5일에 이미 화성보호소에서 
장기구금을 

이유로 여수출입국관리소관내 보호소로 이송시켜 구금중이었습니다. 




어제 오전 여수보호소에 구금되어 있던 비두동지와 자말동지가 다시 화성보호
소이송되어 

비두씨로부터 직접 저녁에 화성보호소로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검찰조사등등의 이유로 다시 화성보호소로 올라온 것으로 추측하였으나 오늘 
아침 8시쯤 

보호소에 함께 있었던 동지로부터 새벽에 비두,자말동지가 인천으로 끌려나갔
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이후 확인결과 8시 30분경에 인천공항으로 옮겨져 대한항공편 항공기
로 이미 

강제출국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명동성당 농성투쟁단에서는 토론회진행중에 이에 대해 소식을 공유했는
데 많은 

동지들지들이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를 삭이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농성
단과 

평등노조이주지부는 이에 대해 이후계획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인간적으로 폭력연행되었던 것들에 대한 진정과 고소와 민사소송이 진행중
인 상황에서 

일차적인 조사절차도 거치지 않은채 피해당사자들을 본인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강제출국시킨 

사실에 분노를 금하기 힘듭니다. 




현재까지 연행되어간 2000여명의 구속동지들과 투쟁의 선봉에서 앞장서 싸우
다 죽음과 같은 

폭력연행까지 당하게 된 비두동지와 자말동지들을 반드시 구출하자던 수많은 
동지들의 결의와 

의지를 비웃으며 정부당국과 법무부, 출입국측은 비상식적인 강제출국를 강행
하였습니다. 




향후 이에 대한 자세한 보고와 당장의 투쟁계획에 대해 얼마후 공지하도록 하
겠습니다. 




비상식적 강제출국 출입국관리소 자폭하라! 

단속추방 강행하는 노무현 정권 박살내자! 

우리는 사람이다. 더이상 죽이지마라! 

단속추방 끝장내고 노동비자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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