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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평양 방문 기행 시 I 2001년 8월 15일 날에 평양을 방문하고 쓴 회고시입니다. 그동안 평양을 방문 한 시를 시인으로 발표할 기회가 없었는데, 월간 '우리'에서 연재를 해 주겠다 고 하여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평양 기행시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평양에 가 서 만난 비전향 장기수 선생님에 대한 회고시도 연재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 습니다. 특별히 이인모 선생을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만난 뒤 분명히 평양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을 때, 보내주기만 하면 기어서라도 평양까지 간다고 하던 말 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조국이라는 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평양을 향해 1 통일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도 평양에 한 번도 가 보지도 못하고 감옥에 4 번이나 갔다 온 뒤에 법이라는 이름이 자유를 가로막았는데 드디어 평양 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평양으로 간다. 인천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평양을 향해 비행기는 날았다. 간다 나는 간다 평양행 비행기를 타고 간다 바다 위를 날아간다. 평양을 향해 비행기는 날아간다. 구름 속으로 비행기가 들어 갈 때 온 몸에 흐르는 전륜이 멈추었다. 자 이제야 나는 평양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렇게 굳게 닫혀 있던 휴전선 아시아나 비행기는 휴전선을 넘었다. 비행기 창가에서 보이는 섬 바다! 서해 바다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저기가 바로 북녘 땅 저기가 바로 평양 땅 저기가 바로 평양 아시아나 비행기는 머리를 땅 아래로 선회하더니 비행기가 내릴 준비를 하고 있구나 아 여기가 평양이라고 평양 통일 운동을 한다고 말하면서도 한 번도 평양을 가보지 못했는데 서류상에는 평양 방문을 5 번이나 기록되어 있다고 실로 나는 처음 평양을 가 본다. 평양에 도착하여 보니 정말로 꿈인지 알 수 없다. 분명히 꿈은 아니었다. 이것은 바로 6·15 남북공동성명의 위력 역사에 기리 남아 있을 선언 여기가 바로 평양이로구나 여기가 바로 평양 땅이로구나 꿈에도 그리던 평양 순안 공항 2 평양 순안 공항에 아시아나 비행기가 내리는 순간 비행장 둘레에는 꽃을 들고 서 있는 환영객들 그 들을 바라보는 순간에 눈물이 폭포 되었다. 뜨거운 가슴 속에 흐르는 심장 심장에서 솟아오르는 핏줄기 수수대 보다도 더 붉은 꽃을 들고 우리를 반가이 맞이하고 있는 형제 어린 시절 어깨동무하던 그 날의 다정한 아이들 이었지 우리는 서로 얼싸 안고 눈물을 흘리고 분단의 아픔을 몸으로 안아주었지 평양 순안 비행장에 모인 수 천의 환영 대중들 뜨거운 태양을 가슴에 안고 서 있어서 슬프지 않는 날 너무나도 가슴이 감동적 이었음을 말하리 나는 나는 영원히 이 날을 잊을 수 없네 평양 도시에는 3 평양 도시에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선전을 하던 모습을 보는 순간 평양 사람들이 서로를 마주 대한다. 저렇게 높이 보이는 빌딩 숲 가난이란 말도 여기에 와선 소용없다 있는 자들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없는 자들도 없으니 이것이 행복이지 평양 도시여 로마를 말하지 않아도 평양 도시여 뉴욕을 말하지 않아도 평양 만은 영원히 우뚝 서 있어 내일에 오는 그리움을 말하리 잊지 못할 나의 영혼의 고향 묘청 스님의 외침을 듣는구나 평양 아이야 4 평양 아이야 너의 미소를 보니 기쁘구나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던가 평양에는 아이들이 모두 죽는 줄로 만 알았다. 배고파 신음하는 아이들 만 있는 줄 알았는데 평양에 와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너의 미소는 저 하늘에 떠 있는 태양 빛 같구나 태양을 가슴에 안고 살고 있구나 평양 아이야 미소를 보이는 것 그것이 즐거움이지 평양 아이야 평양에 아이야 힘차게 뛰놀거라 이 골목 저 골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평양 아이야 너의 미소는 꿈이 있구나 평양에 아이야 너의 가슴에 뛰는 기쁨의 말 언제나 아름다운 사랑으로 남아 있으리 평양에 은행나무 5 평양 거리에 은행 나무가 서 있는데 열매가 열리지 않는 사네 놈이로구나 나는 한 눈으로 보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누구도 모르지 그런데 나는 알아 평양에 도로를 깨끗이 하기 위하여 평양에 시민들에게 미소를 냄세 나는 도시가 아닌 향기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려고 그래서 평양에 은행 나무는 길거리에 가로수로 서 있지 평양의 도로가에 은행 나무가 서 있는데 바로 그 은행 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아 평양 도시를 아름답게 하기 위함이지 평양에 산 6 평양에 산은 병풍 산 고구려 옛 모습을 그대로 보이듯 얼굴을 들어 보이는 먼 산 빌딩 위에서 바라본 평양 산 평양을 감싸고 있는 아름다움 멀리로 구름이 떠가고 있는데 구름 위로 잠시 나의 육신을 올린다. 구름은 저 멀리로 나를 들어 올린다. 평양에 산은 병풍산이라고 말하자 저렇게 아름다운 도시를 안고 있는 산 평양을 굳게 지키고 있구나 평양을 안고 살고 있는 산 산을 지키고 있는 산 저 멀리로 새들이 날고 있구나 (제 1차 발표) 평양 방문 기행시 2차 평양의 밤 7 평양에 밤이 오고 있는 석양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니 기쁘다 태양도 산 아래로 넘어 가기가 그리도 싫은가 보다. 그 자리에 서 있고 만 싶은 태양 밤이 오고 있는 길가에는 별들이 쏟아지듯이 저렇게 별들이 미소를 보이는구나 미소를 안고 사는 몸 그 날의 꽃이 되어 그 밤의 별이 되어 평양에 방은 노을을 안고 산다. 구름이 지나가고 나면 구름이 잠들고 나면 평양에 밤은 별이 빛을 별이 빛을 뿌리고 있구나 별을 헤아리고 있노라니 별들이 말을 한다. 속삭이면서 나에게로 달려온다 말방울 굴리면서 나에게로 달려온다. 별아 평양에 별아 오늘을 위해 있어다오 평양에 별아 존재의 별아 평양에도 어둠이 8 평양에도 어둠이 온다. 어둠 속에서 나를 잠들게 하려나 잠이 오지 않는 밤을 알리기 위하여 은행 나무 위에 앉아 울고 있는 새 밤에 울고 있는 새의 울음 소리 나의 눈을 뜨게 한다. 잠을 이룰 수 없어 잠을 이룰 수 없다고 나는 결사의 몸으로 일어나 창을 열고 바라본다. 비전향 장기수 선생님들의 눈동자 나의 눈물은 평양에 쏟아지는데 내 어이 잠을 이룰 수 있나 나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평양에도 어둠이 온다. 평양에 어둠은 어둠이 아니다. 별들이 내려와 평양을 불 밝힌다. 평양에 찬가 9 평양에 찬가가 울려 펴진다. 분명히 단군 님의 미소 처럼 평양을 도솔천 내원궁에서 울리는 찬양 평양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날 때부터 우주가 맨 먼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 평양 평양이라는 이름으로 천사에서도 존재했지 단군 님의 명령으로 단군 님의 외침으로 단군 님의 사랑으로 평양은 그렇게 아름다운 평양 벌거숭이 옷을 입어도 좋다고 벌거숭이 몸으로 태어나도 평양의 아름다움을 기억하지 저 멀리로 보이는 하늘에 태양이 속삭이듯이 평양을 향해 내려오는 태양을 안고 살아 그 날의 그리움들이 내려와 미소를 보인다. 평양을 향해 사랑한다는 말 내 삶의 뒤안길에 살아도 영원히 내 가슴 속에 남아 꿈길에 만난 그리움 평양의 노래를 부르게 한다. 평양을 말하지 않는 시인이 있다면 그들은 평양을 꿈 길에서라도 만나는 시를 써야한다고 말하려 한다. 평양을 말하지 않는 시인은 시인이 아니다. 이러한 말을 하여도 부끄럽지 않다. 어느 시인이 말하려나 어느 화가가 그림 그리려나 시인도 평양을 보고 말할 수 없는데 화가도 그림을 그릴 수 있겠나 평양에 와서 평양을 노래하지 못하고 있는 몸 평양이라는 이름에 눈을 감게 한다. 평양을 잊지 않으리 우리는 영원히 평양 땅에 서 있음이 소중 하듯이 이렇게 서 있음이 소중 하듯이 살아있다는 것이 좋다. 내 서러움도 없다. 평양의 강가에 가서 보는 것도 그리움이라고 말하자 평양을 찬양하는 노래 노래 소리 울리는 평양을 안고 살자 새들이 날개를 펴고 날아다니는 평양 평양 거리 10 평양 거리를 걸어 간다. 평양 거리에는 자동차도 있고 평양 거리에는 자전거를 타고 평양 거리에는 전차가 달린다. 지하철이 제일이라고 말하는데 지하철을 타고 달리지는 못했지만 평양의 지하철은 세계 제일이라고 평양의 거리에는 은행 나무가 서 있는데 은행 나무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 몸 그것은 바로 평양 거리를 맑게 하려는 뜻 평양의 거리에는 아이들도 웃통을 벗고 이 거리 저 거리를 뛰어다니고 있는데 어린 아이에게 손을 내 밀었더니 어린 아이는 나에게 손을 내민다. 평양 거리에는 자동차도 많다. 평야 거리에는 자전거도 많다. 평야 거리에는 은행 나무도 많다. 평양 거리에는 사람들도 많이 다닌다. 평양에는 말을 할 수 없이 깨끗한 도시 길 거리에는 꽃들이 피어 정원의 도시 하늘 저 높은 푸른 하늘 평양에 하늘은 푸른 하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산다. 평양 거리에 나타난 나에게 평양을 향해 말하라는 미소 고려시대에 묘청 스님의 혼 나 이제야 알 것 갔네 평양에는 탑도 많더라 11 평양에는 탑도 많더라 평양에는 탑이 제일이지 평양에 우뚝 솟아 있는 주체의 탑이여 평양에 자랑이라도 하듯 105 층 빌딩이 서 있는데 우리는 고개를 들 수 없네 평양에 힘은 탑으로부터 평양에 탑은 법화경을 말하지 평양에 탑은 단군님을 말하지 저렇게 많은 탑을 바라보면서 나에게는 탑을 존중하라는 부처님 우리의 영원한 부처님을 생각했네 평양에 와서 바라보니 알 수 있어 평양은 부처님이 창조한 도시라는 것 탑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하구나 평양 방문 기행 시 3차 평양 하늘의 별 12 평양 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별들이 빛을 토해 내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고무 찬양의 별이 되지 못하고 있는 평양 하늘 별을 바라보기 만 하여도 찬양한다면 인간의 양심이 상실되어 버린 요인 그렇게 다짐했던 것도 잊어버리고 평양 하늘의 별이 더욱 빛을 뿌린다. 일본 침략자들과 36년 간이나 싸우던 조상들 얼마나 많은 피를 평양 하늘에 뿌렸던가. 그 날에도 그 별은 그 자리에 있었지 평양 늘에 떠 있는 별은 그 날의 별 평양 하늘의 별은 눈물도 많이 흘리고 꽃 잎에 날리는 이슬비도 별을 잊지 못하고 밤 하늘의 별을 부여 안고 울고 있던 밤 이슬비는 평양 하늘의 별들을 울게 한다. 어둠이 지나고 나면 평양 하늘의 별은 조선 민족의 심장에 남아 빛을 주고 먼 날을 기억하면서 잠을 이룬다. 평양 거리를 향해 13 평양에 거리를 걸어서 은행 나무 아래 잠시 머문다. 은행 나무는 평양을 푸르게 만드는 기술이 있나보다 평양 하늘을 덮고 있는 은행 나무를 안고 산다. 은행 나무는 열매를 맺을 수 없는 몸 은행 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지저분한 평양 그리하여 은행 나무 열매를 맺지 않는 몸 평양의 거리는 유리알 처럼 깨끗하다. 평양을 지키는 은행 나무 은행 나무 위에 까치도 집을 짓지 않고 있는 이유 푸른 거리를 장엄하기 위하여 언제나 푸른 평양을 장엄하기 위하여 그렇게 곱게 지키고 있는 평양 은행 나무 평양을 가슴에 안고 살자 말하는 것도 은행 나무가 평양을 지키고 있다는 것 은행 나무도 나를 바라 만 보고 있구나 @ 보낼 시 평양에 있는 3대 헌장 탑 14 3대 헌장 탑을 방문하면 행사에 참여하면 아니 된다고 3대 헌장 탑에 가면 행사장에 가면 범죄인이 된다고 그러한 말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어서 바라보니 어느 곳에 있는 탑이기에 그러나 이야기 하는 이들의 말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가당치도 않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어떠한 곳이기에 절대로 가서는 아니 된다고 절대로 참가해서는 아니 된다는 말인가. 사람의 일이 라는 것은 갈 수도 있고 사람의 일이라는 것은 못 갈 수도 있는데 절대로 란 말을 한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나는 생각을 하고 가슴을 친 뒤에 구름이 되어 그 장소에 갔다. 그러한 곳이 어떤 곳이기에 그렇게 가로 막고 있는가를 알기 위하여 그렇게 험난한 곳 그 곳을 방문하기로 마음에 담고 평양을 방문한 일 그 일은 바로 여기로구나 3대 헌장 탑에 가는 이들이 있으면 3대 헌장 탑 앞에 서 있기 만 하면 감옥에라도 간다는 말을 했지 우리는 너무나도 작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우리를 환영하기 위하여 그 무더운 8월 하늘 아래 환영을 하려고 나온 평양 시민들의 자존심을 생각해야지 그러한 환영의 모습을 가로 막는 일이 남북의 교류는 아니다, 자 이제는 어떠한 고난의 행군이 있다해도 비 오지 않아 말라버린 평양 논 밭이 아니고 비 너무나 많이 내린 평양의 땅이 아니지 3대 헌장 탑에 가서 보면 알 수 있는 것 남쪽에 사는 해외에 사는 양심 인들이 모금을 하여 만든 탑이라는 것 그러한 탑을 방문하지 못하게 한 것은 우리의 너무나 작은 행동이라는 것을 우리가 너무 나약한 행동이라는 것을 평양의 꽃 거리 15 평양의 꽃을 들고 서 있는 우리의 동포들아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거리에서 한영을 한다니 가슴에 숨어 있는 심장에 터지는 그러한 심정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그렇게도 힘든 만남을 우리가 어떻게 해왔기에 이러한 비극의 만남을 평양의 거리에 꽃을 들고 서 있으며 남쪽에서 온 인사들에게 환영의 꽃을 무심한 태양은 그렇게도 잔인하게 평양 하늘을 구름 한 점 없게 했나 평양의 꽃 거리에 서 있는 우리의 형제 눈에서 비 오듯 쏟아지고 있는 눈물을 옷 소매에 적시는 아픔을 아는 이 있는가 눈에서 피눈물 나는 한영 동포들아 이제는 꽃을 우리에게 던지라고 말한다. 뜨거운 태양을 안고 서 있는 동포들아 이렇게 나라를 분단한 양키들을 저주하며 평양에 꽃을 들고 있는 이들의 앞을 지난다. 평양의 석양 노을 16 평양의 석양 노을 속에 외롭게 서 있는 몸 눈에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는 것을 참고 노을 속 구름을 무심으로 바라본다. 아득히 먼 날에 여기를 찾아 왔던 몸 인양 아주 편안한 내 고향 같은 평양의 석양 노을 꽃이란 꽃들 눈 뜨고 바라보고 있는 평양 고구려 장수들이 말을 몰고 달리던 길 내 이렇게 걸음을 걸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은 내 삶의 언덕 샘물이 되어 솟는다, 바라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평양의 노을 그 곳에 잠들고 있는 이들의 꿈은 무슨 꿈이라 하나의 조국을 위한 통일의 몸이 되는 꿈 평양의 아이들아 17 평양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망울이 번쩍거리고 있으니 아름다운 꽃 밤 하늘에 떠 있는 초승달 같은 눈썹 바람도 평양 아이들의 눈썹을 곱께 다듬어 감 꽃처럼 보드라운 미소를 머금고 있구나 어서 아이야 커서 꿈 많은 아이야 커서 평화를 말하는 시를 쓰는 시인이 되거라 평양의 아이들은 시인이 되어 무서운 무기를 만드는 것보다도 한 편의 시를 쓰는 민족시인 우리 민족이 하나의 몸이 되는 시를 이 땅에 꽃피우자구나 평양의 아이들아 어서 말하라 전 세계 어린 아이들아 행복 하라 그리움에 잠든 평양의 아이들의 미소 바라보면 볼 수록 미소 만 짓는구나 평양은 꿈의 노래 18 평양이라는 곳은 우리가 꿈의 낙원이라고 고려시대에 묘청 스님이 도읍지를 옮기자고 한 말 그 날의 외침이 이제야 내 의심이 풀리었다. 아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평양을 잊을 수 없지 대동 강물이 흐르고 있는 굽이 마다 우리 민족의 혼 혼이 살아서 숨 쉬는 것이란 말을 실감했지 저 멀리에서 하이 얀 새가 날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기는 대 평등의 세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평양 그리하여 우리에게 영원한 사람을 주는 평양 평양의 꿈의 노래 울려 퍼지는 그 날 이렇게 눈을 감고 있는데 떠오른다 대동강을 바라보고 시를 쓴 시인아 내 이렇게 대동강을 바라보고 시를 쓴다 평양의 꿈 노래가 울려 펴지고 있는 밤 나의 옛 그리움은 하늘에 별이 되어 떠오르고 나는 평양의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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