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사항
2004.5.19 대구 철근노동자 파업투쟁 소식
철근 일용직의 생활에 대하여.. 나는 일용직 철근 근로자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 다. 한편 비참한 현실에 대해서 참혹한 마음을 가눌 수가 없다. 17,18일 우리의 단합을 보면서 크나큰 위안을 받았다. 우리의 동지들의 큰 참여와, 노조집행부에 대해서 감사한다. 더불어 전국 각 지역에서 동참해준 노조집행부 그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 다. 그동안 나는 현실에 항상 힘들어했었다. 그건 비전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렇듯 '노가다'라는 것은 막가는 길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나 역시 개인사업으로 인해 힘겨운 시절을 IMF와 함께 겪었고, 그의 결과 오늘 의 건설현장의 노동자로 있는게 현실이다. 그동안 피를 끓이며 삭여왔던 인간으로서의 갈등을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 다행히 이렇게 토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에 만족한다. 세상은 변했 다. 나도 변했다 열일곱, 열살 자식을 둔 가장으로서 인간적으로 살고싶다 땀으 로... 대구경북에 철근노동자 그분들에게 감히 고하고싶다. 과거에 절대적인 경력 절대적인 소수의 집결력 그것을 이젠 크게 포용, 발휘하 였으면 한다. 좆빠지게 철근 메면서, 왜 서로를 불신하는가!? 우선, 변해야한다 우리가! 그리고, 서로 진정 사랑하자. 함께 살길이 열릴 것이 아닌가? 끝으로,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나는 분골쇄신하겠다. 노조집행부와 우리 동지들에게 진정 감사와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이 글은 대구지역의 한 철근노동자가 건설연맹 홈페이지에 올린 글입니다.) <embed src="mms://mms.plsong.com/plsong/labor/01.wma" width="0" height="0" border="0" loop="true" autostar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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