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사항
[일만명의 김선일 추모와 또다른 희생을 막기 위한 피스몹] “내가 죽었다. 내가 죽였다... 한 생명은 국가보다 무겁다.” “생명을 위해, 이라크의 평화를 위해 작은 것이라도 해야지... 미뤘더니... 미루더니......” “이라크에서 참혹하게 목숨을 잃은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소식을 접했을 때 는 / 이냥으로 머리와 마음이 찢어지지는 않았던 것이 사실일진대 / 다시금 고 개숙여 모든 숨탄 것들 앞에 염치 없음 고백하면서 / 한 생명이나마 내 마음 불러세워 주었음을 감사하면서” “생명을 품지 않는 나라따위는 아이에게 결코 물려주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에 대한 기대는 없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이 나라 의 주인이고 또 이 행성의 일원임을 잊지 않고 아주 작은 힘이나마 보태갈 것 입니다” <개인평화성명 릴레이 중에서> 이런 마음으로 김선일님과 일만명의 이라크의 김선일님을 추모하고 또다른 희 생을 막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눕고 함께 일어나고자 합니다. ● 일시: 6월 30일 수요일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 장소: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 준비물 - 몸과 마음 - 꽃 두송이 (한송이는 김선일님에게, 한송이는 자신이. 흰국화나 노란국화나 백합이나) - 저마다의 뜻을 표하는 글귀 (가능하면 박스도, 되도록 육필로, 백지나 색지 에) ● 진행 1. 한가운데에 각자 가져온 꽃을 한송이씩 모아 꽃무덤을 만든다 . 2. 꽃무덤 둘레에 가슴에 꽃 한송이씩 품은 채 눕는다. 3. 가져온 글귀는 준비된 박스의 한 면에 붙여 저마다 놓고 싶은 위치에 놓는 다. 4. 가능하면 각자 박스도 구해온다. 박스는 우체국에서 크기별로 판매한다. 5. 꽃을 든 채 무릎을 꿇고 있어도 좋고 촛불을 들고 가만히 서있거나 앉아 있 어도 좋다. 6. 30분이지난 뒤에는 저마다 위치를 바꿔 다른 모양을 만든다. 7. 좀더 서로 바싹 붙여 체온을 느껴도 좋고 함께 추모 리본 모양을 만들 수 도 있다. 8. 7시가 되면 서로 인사를 한 뒤 간단히 얘기를 나누고 촛불집회에 참여한 다. ※ 간소하고 담백한 피스몹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체피켓 등은 삼가도 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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