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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2876번 등록 2004-07-19 10:22:34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글쓴곳
제목 [데일리팜]"10년내 무상의료 실현 가능합니다"
"10년내 무상의료 실현 가능합니다" 
홍춘택 약사(민노당 정책연구원) 
 
 “민주노동당의 무상의료정책에 동의하는 부분이 컸습니다. 꿈은 무상의료를 
현실화하는 겁니다.”

홍춘택 약사(36)는 3년간 운영했던 약국을 정리하고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원을 
택하게 된 큰 이유를 묻자 ‘무상의료 실현’이라고 대답했다.

홍 약사는 민주노동당에 들어오기 전까지 약사로서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96년부터 98년까지 약사회에서 상근자로 일했으며 2001년까지 건강사회
를 위한 약사회 상근 사무국장을 맡았다. 게다가 경기도 부천에서 3년간 약국
(2002~2004년)을 운영한 개국약사였다.




그가 운영한 약국을 접고 민주노동당을 선택한 것은 노동자의 입장에서 보건의
료 정책을 연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제가하는 일은 보건의료 정책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보건의료 개혁안을 만들어내는 겁니다.”

그는 현재 ‘무상의료’라는 큰 틀을 현실화하기 위해 당 공약을 점검하고 보
건의료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점검하고 있다.

“사실 ‘무상의료’보다 ‘무상 건강보장’이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건강보
험 보장성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2008년까지 70%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좀 더 끌어올리고 본인부담금을 줄인다면 국민들의 무상 건강보장은 10년내 이
뤄질 수 있어요.”

그는 재정문제를 거론하자 “정부가 국민의 건강보장을 우선 순위로 놓느냐의 
문제”라고 일축한다.

“건강보험 이상으로 개인 민간보험이 늘고 있어요. 보장성을 90%해주고 본인
부담을 최소화한다고 했을때 누가 민간보험을 들겠습니까.”

국민들이 지출하는 민간의료보험까지 고려한다면 오히려 재정부담없이 보장성
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홍 약사는 최근 의약계 현안으로 떠오른 약대 6년제에 대한 민노당의 입장을 
묻자 “단순히 학제를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내용까지도 검토해야 하기 때문
에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비껴갔다.

한약분쟁이 한창이던 그는 중대 4학년이었다. 

그는 “한·약분쟁 당시 학생들간 합의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며 “시간이 지나면서 기성 단체들에 의해 맹목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중심을 갖고 해결하기 어려운 의약갈등은 국회에서 사회적인 합
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의 선명한 정책과 의약갈등으로 대변되는 보건의료 현안. 과연 사회
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있는 정책대안들이 민주노동당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인
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태형기자 (thkim at dreamdrug.com)
   
기사 입력 시간 : 2004-07-19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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