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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기 자 회 견 문 ] 정립회관장의 폭력만행 규탄 기자회견 정립회관 민주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및 서울경인사회복 지노동조합 한국소아마비협회정립회관지부(이하‘정립지부’)는 지난 6월 17 일 한국소아마비협회 이사회의 정년제(만 65세) 규정을 무시한 현 이완수관장 의 연임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6월 22일 공대위의 점거농성 을 시작으로 정립회관민주화를위한 점거농성 32일째를 맞고 있다. 지난 7월 12일 점거농성이 20일째 되던 날 우리는 이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 해 사측과 교섭을 진행하였고,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왔다. 그러나 회관측은 공 대위 참가단체들에 대한 갈등조장, 노조 및 공대위 집행부에 대한 형사고발과 노조원 전원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 소집, 공권력 투입 요청 등 전혀 성실한 협상태도를 보이지 않고 ‘연임결정에 대해서는 거론도 하지 말라’, ‘조합 원 징계는 꼭 해야겠다’는 입장을 고수함으로써 결국 교섭마저도 파행으로 이 끌었다. 22일 오전 9시. 주객이 전도된 인사위원회를 막기 위해 인사위원들의 출입을 통제하던 정립지부와 공대위는 지금의 사태와 문제의 핵심인 관장의 폭력만행 에 개탄할 수밖에 없었다. 관장은 팀장 및 비조합원들, 회관 이용자에게 “내가 책임지겠다”며 폭력을 지시했고, 급기야 이용자 한명은 골프채로 자동차의 유리를 부수고, 점거중인 사무실의 유리를 깨는 난동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물파손의 이용자를 말리 던 여성조합원 한명은 머리를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는 이용자로 하여금 생명 의 위협을 느꼈으며, 당뇨가 있는 이용자 한분은 활동보조인과 함께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휘둘러지는 골프채에 화장실 유리가 깨져 온몸에 유리파편을 덮어 쓰기도 하였다. 이어 팀장들과 비조합원들로 하여금 쇠파이프로 사무실 유리문 을 내려치게 하며, “내가 책임질 테니 부셔!”라며 폭력을 더욱 종용하였다. 프로그램 실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놀라서 달려와 항의하고, 자신들이 신고 한 경찰들이 폭력을 저지시키자 오히려 경찰에게 “당신들은 뭐야! 사태해결 못할 거면 가!”, 같은 비조합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뭐하고 있는 거야!”라고 호통하며, 심지어 기자에게도 ‘맞기 싫으면 나가’라는 협 박을 서슴지 않고 자행하였다. 지금까지도 관장이 종용한 폭력과 폭언은 개탄스럽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 다. 중증장애인에게는 몸이며 다리인 전동휠체어를 강압적으로 마구 흔들어 대 고, 짐처럼 들어내도록 지시하는가 하면, 전원을 끄거나 방향을 함부로 바꿔 중증인 장애인들에게 마저 폭력을 서슴지 않고 행하여 기본적인 인권마저 무시 했으며, 권력의 보호아래 비조합원들은 농성장 앞문을 발로 차고, 두드려대 공 포감을 조성하는가 하면, 농성장 주변에 게시된 대자보와 활동 자료들을 찢는 등 폭력과 폭행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있어 매우 조직적이었다. 이에 우리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역행하고, 자신이 만든 기본적인 규정마저 도 지키지 않으면서, 사회복지시설을 사유화하고 비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현 관 장을 규탄한다. 우리는 자립생활을 실행하는 기관의 ‘장’이 오히려 장애인의 인권을 유린하 고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으며, 자신의 욕심 때문에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 활을 발목 잡는 현 관장을 규탄한다. 우리는 자신의 변칙적인 임기연장의 걸림돌이 되는 조합원을 모두 징계하고, 폭력사태의 유발과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현 관장을 규탄한다. 정립회관이 민주화되는 그날 까지 우리는 더욱 힘찬 결의로 끝까지 투쟁할 것 임을 밝히는 바이며, 이제라도 현 관장은 더 이상 물의를 빚지 말고 모든 사태 에 대한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고, 즉각 퇴진하여야 할 것이다. 2004. 7. 23 정립회관 민주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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