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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반대] 10만 릴레이 단식 1,2,3일차 소식 <이라크파병 결사저지 각계 대표/10만 릴레이 단식농성> 1일차 소식 (7. 23) 1. 이라크 파병만은 반드시 막아야겠다는 각계 각층의 염원은 이미 농성으로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지역도 있었고, 서울에서는 민주노 동당 김혜경 대표가 지난 월요일부터 열린시민공원에서 농성을, 민주노총 이수 호 위원장이 수요일부터 삭발단식 농성을, 한총련 학생들이 명동성당에서 단식 농성단을 꾸렸습니다. 2. 파병반대 국민행동 차원으로 결의된 단식농성을 오늘부로 돌입하였습니다. 농성돌입 선포 기자회견이 다가오자 각 단체 대표자분들이 열린시민공원으로 모이고, 중앙실천단 동지들이 결집하였습니다. 불볕더위는 올해 최고에 달해 햇볕에 서있기조차 힘든데도 나이드신 대표자들이 꿋꿋이 서 있었습니다. 오종 렬 공동대표, 반전기독연대 김성윤 목사,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 민주노동 당 김혜경대표, 범민련 이종린부의장, 한총련 단식농성단장의 발언이 이어지 고 민주노총 이수호위원장이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3. 기자회견 마지막은 삭발 순서였습니다. 한상렬 목사와 전국민중연대 박석 운 집행위원장이 의자에 앉았고, 오종렬 공동대표가 이발기를 잡았습니다. 송 알송알 맺히는 땀방울과 머리카락이 섞여 그야말로 온몽이 벌겋게 달아오르면 서도 두 분 삭발자들은 꿋꿋이 머리를 깎았습니다. 4. 열린시민공원에는 천막이 다섯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입구에는 '단식농성 1 일차' 알림판이 섰고, 플랭카드가 걸렸습니다. 이수호 위원장, 김혜경대표, 한 상렬 목사, 오종렬 의장, 문경식 전농의장, 박석운 집행위원장이 단식 농성의 출발선의 테잎을 끊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단식에 함께하겠지 요. 5. 10만. 말이 쉬워 10만이지 실제로 한끼나 하루를 굶으면서 파병철회 행동 에 함께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마음을 모아 10만이 릴레 이 단식을 이어나간다면 저 청와대의 노무현대통령도 '파병강행'만을 되뇌이 고 있을수는 없을 것입니다. 내일은 광화문에서 6시부터 '이라크 파병 결사저 지 범국민 궐기의 날 - 청와대 인간띠잇기 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라크파병 결사저지 각계 대표/10만 릴레이 단식농성> 2일차 소식 (7. 24) 1. 전농 문경식 의장, 민주노동당 이영희 최고위원이 단식농성에 동참하였습니 다. 조승수 국회의원은 오늘 하루단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대 표단의 단식농성이 늘어나면서 농성장 더운 날씨 만큼이나 열기가 높습니다. 단식농성 현수막, 각계에서 열린시민공원 주변에 펼쳐놓은 현수막 등 그야말 로 현수막 물결입니다. 2. 오후가 되면서 '이라크 파병저지 총궐기의 날-청와대 인간띠잇기대행진' 사 전대회를 개최하는 민주노동당원들이 속속 농성장으로 모여들었습니다. 민주노 총은 교보문고 앞에서, 청년학생들은 KT 앞에서, 단체들은 인사동 문화마당에 서 각각 사전대회를 가지고 행진하여 광화문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공무원노조 도 대학로에서 집회를 마치고 합류하였습니다. 3. 5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가운데 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각자의 손에는 촛불과 '파병강행 노무현규탄' 빨간 손피켓이 들려져서 구호를 외칠때 마다 번갈아 들면 그야말로 촛불과 손피켓의 장관이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청와대 인간띠잇기를 위해 평화행진을 출발하는 순간 경찰은 겹겹이 앞을 막 아 나섰습니다. '폭력경찰 물러가라' '평화행진 보장하라' 외치며 행진을 시도 하였지만 경찰은 방패와 곤봉으로 화답하였습니다. 다친 사람들이 속출하였습 니다. 그래도 파병철회의 의지는 꺾이지 않습니다. 4. 9시가 넘어 참가자들은 여러 방면으로 열린시민공원을 향했습니다. 학생들 은 뒤를 돌아 한국일보사 앞에까지 진출하는 등 곳곳에서 파병철회 행진이 계 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찰들은 맨몸의 학생들마저 토끼몰이로 몰아 폭력을 행 사하고 10여명을 연행해 갔습니다. 부상자들은 백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에서 찢어진 이마, 눈위, 코를 치료받았습니다. 군화에 팔이 밟힌 사람도 있었습니 다. 5. 열린시민공원으로 모여든 사람들은 각 단위별로 정리집회를 하였습니다. 여 전히 경찰들은 전경버스를 몇겹으로 두르고 시커먼 전경들을 병풍처럼 둘러놓 았습니다. 늦은 밤에도 농성장은 파병철회, 노무현 규탄의 의지로 가득합니 다. <이라크 파병 결사저지 각계대표 / 10만 릴레이 단식> 3일차 소식 (7. 25) 1. 구름낀 하늘은 결국 비를 내려 농성장에서는 급히 비닐을 구해 천막을 덮느 라 애를 먹었습니다.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다소 선선해졌습니다. 어 제 오랫동안 총궐기 대회를 하고 거리에서 싸운 모든 분들께 수고의 말씀을 전 합니다. 특히 폭력적으로 연행되어 풀려나기까지 고생하신 분들, 그리고 경찰 의 방패와 곤봉세례에 심하게 다치고 부상당해 병원치료까지 받으신 모든 분 들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2. 오후에는 민주노동당 임시당대회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러 다녀오셨 습니다. 당대회에서는 이라크 파병 저지를 위한 특별 결의를 하고 대의원들이 앞장서서 10만 릴레이 단식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김미희, 최규엽, 하 연호 최고위원도 단식농성에 결합하였습니다. 민주노동당 뿐 아니라 파병철회 를 염원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그와 같을 것입니다. 청와대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마음을 알면 아마 밥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3. 이라크에서는 임시정부의 총리가 아랍권 파병요청을 위해 순방에 나섰는데 처음으로 요청한 이집트는 외교관이 피랍을 당해 파병이 불가하다고 천명했다 고 합니다. 파병으로 이라크에 평화가 올수 없다는 것은 이제 너무나 평범한 진리가 되었습니다. 미군을 비롯한 점령군이 철수하고 파병일 철회되고 미국 이 손을 떼는 것만이 평화의 첫걸음이겠지요. 4. 오늘 농성장에는 통일광장 장기수 어르신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오랜 세월 모진 시련을 당하고도 투쟁의 현장이라면 어디든 달려와서 꿋꿋이 힘이 되시는 장기수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녁에는 '애국학 생연대' 학생들이 농성장으로 찾아와 촛불집회를 함께하였고 매일 오겠다는 결 의를 밝혔습니다. 항상 앞서서 실천하는 청년학생들은 우리의 든든한 버팀목입 니다. 5. 홈페이지 좌측 상단에 10만 릴레이 단식 배너를 클릭하면 단식참가 게시판 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단식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올려 주십시 오. 그리고 단식에 참가하겠다는 결의를 올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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