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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2981번 등록 2004-08-12 00:30:48
글쓴이 정립공대위 글쓴곳
제목 오전 9시까지 정립회관으로 연대해 주십시오...
정립회관 점거 52일째. 에바다에 이어 또하나의 사회복지 시설 민주화를
위한 투쟁이 고비에 놓여
있습니다.

그동안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법을 어기면서까지 연임을 노리던 이완수
관장과 그를 임명한
정립회관의 재단 측인 한국소아마비 협회의 전횡에 저항한  투쟁이 50일을
넘기면서 사측이
동원한
구사대 집단인 곰두리 봉사단의 폭력앞에 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오늘 이완수 관장의 사주로 집결한 50여명의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곰두리 자원봉사단은
정립회관으로 진입하여 회관 침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중증장애인과 공공연맹, 사복노조로
구성된 농성단 동지들과 대치 상태에 있으며 외부에서의 출입이 전면
차단된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저녁부터 사측과 구사대 집단은 농성장의 전기마저 끊어
농성단을 철저히
고립시키고 있으며, 폭력을 막는다는 구실로 정립회관에 진입한 전경들은
오히려 농성단을
외부로부터 철저히 고립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정립회관 1층은 사측과 구사대 집단 50여명이 장악하고
있으며, 2층에
점거 사수 대오 70명 정도가 있으며, 구사대들은 술에 취해 돌을 던지며
지속적으로 2층으로
진입하려 도발 하고 있고, 정신나간 경찰들은 술에 취한 구사대들을
안으로 회관 안으로 들여보내
줄 것을 농성단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농성장은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전기가 차단된 상태이며, 70명의
동지들이 먹을 식량 또한
없다고 합니다. 공권력과 사측, 그리고 구사대들은 이처럼 농성장을
고립시킨채 농성장 대오가
지쳐서 줄어 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지들의 연대투쟁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보급 투쟁과 사수
대오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저 기만적인 경찰들과 이완수의 끄나풀들에게 확실히 각인 시켜 주어야
합니다.

내일 오전 9시까지 모일 수 있는 동지들은 모두 정립회관 앞으로
모입시다! 

내일 오전까지 집결할 수 없더라도 시간이 되는데로 정립회관으로
집결하여 우리의 힘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 정립회관 오는 길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어린이 대공원 후문)에서
하차하여 약 20여분 정도
걸어서 올라 오시면 워커힐 호텔 옆에 정립회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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