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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 9회 인권영화제 정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구 허리우드 극장) 에서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을 주제로 열립니다. <<후원회원 모집>> 인권운동사랑방은 "인권의식의 확산"이라는 우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대가없이 무료로 영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권영화제의 정신을 훼손할 수 있는 기업의 후원은 받지 않습니다. 가난하지만 나누는 정신이 우리가 지켜온 모습입니다. 재정적으로 부족한 가운데도 이 행사가 지난 9년 동안 지속된 가장 큰 동력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아낌없이 헌신해주신 자원활동가들과 쌈지돈을 끌러 주신 후원회원들의 도움이었습니다. 실무와 재정에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인권영화제에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확정 올해 인권영화제에서는 어린이, 청소년의 인권', '국내 프로그램', '해외 프로그램', '비디오로 행동하라' 등 네 가지 섹션 아래 총 3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 국내 프로그램 제9회 인권영화제 국내 프로그램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보름동안 5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총 11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 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 '어린이·청소년의 인권' 인권영화제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의 인권 문제를 좀더 폭넓고 수평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제작지원작을 제작 중입니다. #1 <이반검열> 이영/20분/다큐/ DV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녀들, 또는 동성애자인 것이 노출된 청소녀들은 학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 동성애자를 색출하는 이반검열을 해서 정학이나 퇴학을 시키고, 머리가 짧거나 손만 잡아도 제재를 가하고, 스킨쉽에 따라 벌점을 매겨 행동을 규제하고 있다. 사회적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부당함을 교육해야 할 학교에서 오히려 동성애자에 대한 폭력이나 차별이 아무렇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폭력과 피해를 당한 청소녀들의 증언을 통해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소녀 동성애자 인권침해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 네팔 아동 노동은 어디에서부터? (제목 미정) 이미영/5분/뮤직비디오/DV 세습된 노예노동이라는 뿌리에 얽매여 있는 네팔의 아동 노동자들, 자기 땅에서 밀려나 뿌리가 끊어진 채 이주를 지속하는 아동 노동자들. 감독은 현재 고된 노동의 공간적 출발점인 농촌 지대를 배경으로 네팔 현지에서 아동들과 나눈 '속 깊은 대화'가 뮤직 비디오로 제작 중이다. @ 해외 프로그램 해외 프로그램 역시 대부분 상영이 결정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권을 비롯하여 반세계화, 반핵평화, 미디어, 반전, 레즈비언 인권, 아프리카, 감옥, 노동, 일본의 헌법 개정 움직임 등 세계 각지에 산재해 있는 인권 현안을 조망하는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비디오로 행동하라' 프로그램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비디오로 행동하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현실에 발빠른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영상 활동가들은 작년과 올해, '이주 노동자', '국가보안법' '비정규직' 등을 화두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활동해왔습니다. 이번 인권영화제에서는 그 성과물이 상영됩니다. -해외 프로그램 소개 #7 Golub: The Late Works are the Catastrophies 제리 블루멘탈, 고든 퀸/ 미국/ 80분/ 2004/ 다큐 베트남에서 북아일랜드, 이라크까지 고문과 학살로 얼룩진 현대사의 어두운 단면을 캔버스에 담았던 미국화가 레온 골럽의 생애 마지막 20년을 담은 연대기. 80년대에 이미 제작되었던 다큐멘터리를 보완하여 2004년 그가 사망하기 전까지의 삶과 작품을 정리했다. 이미지를 통해 폭력에 저항하고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인식의 폭을 확장하고자 했던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8 New Eldorado 티보르 콕시스/헝가리/76분/2004/다큐 역사적인 유물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루마니아의 산마을 로지아 몬타나는 파괴될 위기에 처해있다. 300톤이 넘는 금과 은을 보유하고 있는 이 곳에 캐나다의 투자를 받고 있는 기업이 유럽 최대의 금광을 세우려고 하는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보상을 받고 마을을 떠났고, 기업의 대변인은 마을이 새로운 황금의 땅 엘도라도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몇 백년 동안 정착해 온 그들의 땅과 교회, 묘지와 그들의 추억을 두고 고향을 떠날 수 없다. 시안화물로 인한 환경 파괴와 개발로 인한 유적지의 손실도 그들이 순순히 고향을 떠날 수 없는 이유이다. #9 Justice 마리아 라모스/브라질/100분/2003/다큐 감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본 적이 없는 리오 데 자네이루의 법정에 카메라를 가져간다. 훔친 차 때문에 기소된 남자, 도둑질로 기소된 청년, 마약과 무기를 운반하다 잡힌 젊은이, 그리고 이들을 심문하는 검사와 판사를 가까이 따라가면서 영화는 법정의 일상을 보여준다. #10 The colonial misunderstanding 장-마리테노/카메룬,프랑스,독일/75분/2004/다큐 선교와 무역을 앞세워 19세기 초반부터 시작된 독일의 아프리카 식민지 야욕의 실체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관련자들 인터뷰를 비롯하여 희미하게 남아있는 아카이브 등을 이용하여 식민지배가 국제적 차원의 동의를 얻어 진행되었고, 그것이 아프리카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방대한 자료와 꼼꼼한 논증력을 바탕으로 설득력있게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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