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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임성준 글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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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faluninfo.or.kr
제목 인권에 대한 사색
과연 중국에 인권(人權)이란 있는가?

월간 참 좋은 사람들21에 실린 
파룬궁 수련생의 정법의 길




한겨례신문 데스크칼럼-후진타오와 파룬궁 

기사섹션 : 한겨례신문 데스크칼럼 등록 2004.12.07(화) 21:25 
 

후진타오와 파룬궁

충남 천안에 사는 노총각 곽병호(38)씨는 지난해 1월 중국 헤이룽장성 자무쓰
시에 가서 한 중국동포 처녀를 소개받았다. "살아생전 손주며느리를 보고 싶
다"는 할머니의 애절한 바람도 있었다. 유치원 교사였던 고성녀(29)씨를 소개
받은 곽씨는 귀국 뒤 편지·전화 등을 통해 애정을 키웠고, 결혼을 결심한 4개
월 뒤 다시 중국으로 건너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하지만 한국으로 데려와야 할 신부 고씨의 한국행은 이유없이 늦춰지기만 했
다. 애타게 신부가 오기를 기다리던 곽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
다. 신부 고씨가 중국 공안 당국에 의해 구속됐다는 연락이 온 것이다. 신혼
의 단꿈은 산산조각났다. 

고씨가 구속된 이유는 중국 당국이 금지하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였기 때문이
다. 곽씨의 장인은 애가 탄 사위에게 딸이 1997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해 왔고, 
지난 5월7일 오전 길을 가다가 공안 4명에게 끌려갔다고 설명해 주었다. 

강제노동교양 1년의 처분을 받은 고씨는 구금 기간 동안 엄청난 고문을 받았다
고 한다. 계속되는 모진 구타로 3일간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고, 단식으로 항
의하자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시켰다고 한다. 간수들이 달려들어 쇠주걱으로 입
을 벌리는 과정에서 이가 부러지는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고문의 이유는 파룬
궁 수련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씨처럼 파룬궁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국 공안 당국에 구금된 사람은 10만명
이 넘고 이 가운데 1천여명이 고문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룬
궁 수련자에게 전향서를 받아내는 공안에게는 실적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됐다
고 한다. 또 고문을 견디다 못해 숨진 수련자들은 자살로 처리되기도 했다고 
한다. 

중국 당국이 '혹세무민하는 사이비교'라는 이유로 수련을 금지하기 시작한 99
년 7월 이전, 파룬궁은 1억명에 가까운 인민들이 심신 수련을 위해 수련하던 
기공의 하나였다. 

92년 5월 베이징 기공박람회에서 리훙즈라는 인물에 의해 소개된 파룬궁은 매
우 빠른 속도로 인민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당시 중국 공산당원 5600만여
명보다 많은 인민들이 파룬궁을 수련하자, 당시 장쩌민 국가 주석은 '610 판공
실'이라는 전담부서를 만들어 파룬궁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5
년간 파룬궁은 마치 로마시대의 박해받던 기독교인들처럼 지하로 숨어들고 있
다. 누구도 중국내에서 파룬궁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 못한다. 공권력의 공
포가 짙게 깔려 있는 것이다. 

고씨처럼 외국인과 결혼한 뒤 구속된 파룬궁 수련자가 구명활동에 의해 풀려
난 사례들은 있다. 지난 2000년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
유로 구속된 세옌(24·여)의 약혼자였던 오스트레일리아인 필립로가 오스트레
일리아 국민에게 약혼녀를 구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치인들과 외교부의 중국 대
사관에 대해 항의가 이어지자 중국은 지난해 7월 세옌을 풀어주었고, 오스트레
일리아에 갈 수가 있었다. 

일본 남자와 지난 99년 결혼한 중국 여성 류우룽(40·일본이름 가네코 요코)
은 2002년 5월 베이징 시내에서 파룬궁 관련 전단지를 나눠주다가 중국 공안
에 체포됐다. 

가네코가 구금되자, 도쿄에 '가네코 구원위원회'가 만들어졌고, 일본 전역에
서 13만명이 구명을 위한 서명을 했다. 또 당시 외상 가와구치 요리코가 중국 
정부에 가네코의 구금에 항의했고 자민당 등 의원 21명이 당파를 초월해 구명
의원연맹을 만들기도 했다. 가네코는 지난해 11월 석방돼 일본으로 귀국했다. 

지난 8월 결성된 '고성녀 구명대책위원회'는 그동안 11만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고, 중국 대사관에 고씨를 석방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외교부에도 고
씨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충남도의회 등
에서도 고씨 석방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금의 중국을 해석하는 코드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도 파룬궁이다. 서방세계
의 시각도 파룬궁을 중국 현대화의 리트머스 시험지 가운데 하나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최고지도자로 뽑힌 후진타오는 파룬궁에 대한 지속적인 탄압이 민
심 이반을 가속화시킨다는 여론에 따라 어떤 형태로든지 사태 해결을 모색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중국을 만들어가는 설계사 후진타오 주석이 파
룬궁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길우 편집기획부장nihao at hani.co.kr 

http://www.hani.co.kr/section-
001007000/2004/12/0010070002004120721252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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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파룬궁탄압 관련 동영상
 
 
중국내의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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