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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4237번 등록 2005-09-06 22:16:40
글쓴이 장동만 글쓴곳
이메일 dmjang36@msn.com
홈페이지 http://kr.bog.yahoo.com/dongman1936
제목 도감청-민중별곡(民衆別曲)
                          도감청-민중별곡 (民衆別曲)

                 유/무선 전화도 없고                                
                 컴퓨터가 없던 옛적                                     
                 우리 조상들은 항상 말했지요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

                                       그리해서 사람들
                                       말 조심, 입 조심,행동 조심
                                       세상을 박빙 (薄氷) 위 걷듯
                                       조심, 조심 살았다고 하지요.
                         
                                    
                 그런데 지금 고국선
                 도/감청이란 핵폭풍 일어
                 시끌벅적 야단법석                           
                 온 세상이 난리를 치네요.                           
                                                  
                                       세금 꼬박 꼬박 내고
                                       교통위반 벌금 성실히 내고
                                       남 속일 능력도 재주도 없는
                                     ‘법 없이 사는’ 민초들
                                  
                 이에 묻고 싶은 것이 있지요
                 돈있는 사람들 권력 쥔 사람들 
                 무슨 비밀 그렇게 많기에         
                 도/감청에 그렇게도 좌불안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가요.
                                                       
                                 “프라이버시는 자유인에게
                                  소중한 권리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
                                  미국의 저명한 법률가의 말이지요.
                
                          
                 그리고 대통령은 말씀하셨지요                     
                “도청은 국가 권력의 
                 국민에 대한 조직적 범죄 행위”
                “정/경/언/검 유착보다
                 도청이 더 본질적인 문제”라고.

                                        모두가 맞는 말이지요. 허나,
                                        하늘을 우러러 보아도
                                        땅을 내려다 보아도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사는 민초들
                                        고개가 갸웃둥해지네요

                 그리고 묻고 싶네요
                 도/감청 아니면 안터져 나왔을
                 그같은 엄청난 부정 부패 비리가
                 그러면 그냥 땅 속에 파묻혔어야
                 좋을 것이냐고? 좋았겠느냐고?

                                     그리고 법은 또 이런 말을 하지요
                                   “현행법을 위반, 불법 유출된
                                     내용을 근거로 처벌할 수 없다”
                                   “그 시효가 이미 다 지났다”라고.

                   법리에 맹문인 민초 또 묻고 싶네요
                   사회정의 vs. 법
                   어느 것이 우선돼야 하느냐고
                   법도 사회정의를 펼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아니냐고.

                               도청도 불법, 그 정보 유출도 불법,
                               여기서 드러난 인물들 행위도 불법
                               어느 것이 가장 큰 불법 인가요?
                               어느 것을 먼저 다스려야 하나요?
                               떳떳한‘常놈'(ㅆ앙놈)이 여쭙습니다.
                                                            
                 인권의 나라 미국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 빗대어                          
                “어항 속의 금붕어”라고 하지요
                 맨해튼 거리를 한번 거닐어도
                 수십번 감시 카메라에 찍히니까요.

                              테러 방첩 밀수등‘큰 악 
(惡)’                      도감청 불가피 하지요. 그렇다면
                              돈 있는 사람들 권력가진 사람들
                              정/경/언/검 유착 불법 부정 비리는
                            ‘큰 악 (大惡)’이 아닌가요?              
                                                      
                 그런 방법을 통해서나마
                 곪은 환부가 세상에 드러나는 것
                 그래서 민중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
                 정의를 위해, 먼 훗날 역사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가요.

                   도/감청 만세!          도/감청 아자!

                                  <장동만: 웹 칼럼니스트>  
<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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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조국이여 하늘이여” & “아, 멋진 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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