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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4392번 등록 2005-10-25 01:49:08
글쓴이 김치문 글쓴곳
제목 희망한다 연인처럼
 

희망한다 연인처럼 







 열일을 제끼고 
 
새벽 찬바람 가르며  
 
내달려 얼싸안긴 품은 
 
갓밝이로 다가온 첫사랑 울산이라네 

 
 
87년 노동자대투쟁 
 
망치소리 함성소리 드높아 
 
자주 평등 사람세상 열어가는 
 
내 사랑 민주노동당 기관차 울산이라네 

 
 
두려워 떨며 권력의 담벼락 밑에 숨어서 
 
거들먹거리며 방망이 땅땅 두드려  
 
14만 주민, 아니 4천만 민중을 탄핵한, 
 
‘법 앞에 평등하다’ 흰소리 나불대며 
 
돈 앞에 권력 앞에 납죽 엎드린  
 
너희 마지막 보루, 오만방자한 사법부 심판하러. 

 
 
보내고야 말리니 썩은정치 
 
국가보안법으로 정리해고법으로  

노동자 민중 다 죽이는 간악한 무리들 

기어이 오고야 말리니 사람세상
 
노동자 농민 서민 눈물과 한숨 너머 
 
햇살처럼 단비처럼, 
 
연인처럼 오고야 말리라 
 
아이들 해맑은 눈망울로, 기어이 기어이


 

79년 10.26을 05년 10.26으로 
 
한 사람의 10.26을 만인의 10.26으로 
 
진보희망의 내릴 수 없는 깃발들고 
 
진군하라 내 사랑 울산이여! 
 
민주노동당의 폭주 기관차여! 


 
 

* 05.10.22. 
 
사법부 폭거를 심판하고 진보희망을 싹틔워갈 
 
10월 26일 울산 북구 선거를 숨죽여 지켜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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