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글번호 4407번 등록 2005-10-28 13:44:26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글쓴곳
제목 "위장 집회신고 무효화해야"
인권하루소식10/28
"위장 집회신고 무효화해야" 
아펙반대 국민행동, 진상조사·책임자 처벌 요구 

아펙(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집회가 보수단체의 
장소 선점으로 '금지 통고'된 가운데 위장집회신고를 무효화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27일 경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출처] 아펙반대 부시반대 국민행동 

'아펙반대 부시반대 국민행동'(아래 국민행동)은 27일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 "정말 우연의 일치인지…국민행동이 신고한 장소를 어떻게 미리 알고 
보수관변단체가 집회신고를 할 수 있단 말인가"라며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을 요구했다. 국민행동은 "보수, 관변단체가 장소도 명기되지 않은 집회신고
를 했다는 의혹"도 있고 "(경찰이) '주요도로'라며 아펙반대 집회신고는 금지
하고 보수관변단체는 허가해 주는 편파적이고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작태를 서
슴치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경찰이 아펙반대집회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보수 관변단체를 이용하지 않고서야 이와 같은 상식밖의 일이 발생할 수가 없
다"며 위장된 집회신고를 모두 무효화하라고 요구했다. 

원불교인권위, 평화인권연대 등 '인권단체 경찰대응팀'도 27일 성명을 내
고 "237곳이라는 구체적인 장소가 완전히 중복되었다는 사실은 현실에서는 거
의 발생할 수 없는 일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미리 집회신고를 한 보수단체와 
기업들이 신고대로 집회를 진행할 지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지
적했다. 또 "경찰과 정부는 정당한 민중들의 집회/시위를 공권력을 동원해 '치
졸하게' 막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근본적인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의무임을 알아야 한다"고 요구했
다. 

한편 'APEC 반대 부시 반대 부산시민행동'은 27일 아침 부산 서면·동래·해운
대 등 주요 지하철역 출입구 18곳에서 출근 선전전을 진행한데 이어 29일 부산
시내 전역에서 아펙을 반대하는 차량시위를 벌이며 여론을 불러일으킬 계획이
다. 또 지난 24일부터 매일 저녁 8시 서면 태화백화점 앞에서 아펙반대시민문
화마당을 열고 있다. [강성준]
패스워드를 입력해 주십시오. 삭제한 게시물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
패스워드:    
| 목록보기 | 이전페이지 |

 

 

[140-801]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48 신성빌딩 4층
TEl : 02) 774-8774   Fax : 02)774-8773  E-mail : tsmyr@jinbo.net
평등사회를위한민중의료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