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호
2002.7.25
|

|
|
산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부 tel
756-7461,
756-7445 jcmk at chollian.net
http://jcmk.org
|
|

|
|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소
속단체를 포함
한 전국 외국인이주노동자
상담지원단체들은 7월 20일 ‘산업연수제도철폐투쟁본부’(이하
연수철폐투본)
를
구성하고, 정부의 ‘외국인력제도개선대책’에 대하여 ‘즉
각철회’와
‘노동허가제 실시’를 요구하며 22일부터 항의농성에 돌입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주노동자
50여명과 함
께 항의농성투쟁을 시작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차별받
는 이주노동자
에
대한 지원업무를 헌신적으로 해 왔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서 더
이상 이주노동자 지원업무를 수행해야 할 의의가 없다. 대
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이주노동자 지원업무 중단을 결
의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번 대책
이 ‘탁상공론
일 뿐 아니라 부도덕하고
비열한 조치’임을 밝히며 정부에 대해 강경투쟁을 선언했으며,
외국인이주노
동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대적인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
|

|
|
비구
름이 물러간
아침하늘은 가을날처럼 청명하기 그지없어 사뭇
감상적이기까지 했다.그러나 그 청명은 노숙투쟁을 하고 있는 연
수철폐투본
농성단에게는 더 없는 위협이었다.
맑은 공기를 가르고 쏟아지
는 햇볕은 명
동성당 돌계단을 달구고 농성자들을
젖은 솜처럼 늘어지게 했다. 그러나 농성단은 그 폭염에도 굴하
지 않고
힘차게 오전 집회를시작하여 최의팔 외노협 공동대표의 개회사와
홍근수
전국민중연대 상임대표의 연대사로 더욱 고취되어 가열찬 투쟁을
결의했
다.
거리선전전을 마친 후, 어제
에 이어 다시
국무총리 항의면담을 하러
갔던 농성단은 또다시 거리에서 경찰에 포위되어 한시간 넘게 대
치상태를
유지했다. 농성단은 즉석연좌집회를 열고 이번 대책의 문제점을
성토하고
면담을 요구했으나, 정작 책임있는답변을 해야 할 국무총리는 '이
번
대책이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절대 재고할 필요가없다'는 주장을
펴며
농성단을 기피했다. 농성단은 정부가 연수제도를 철폐하고 노동허
가를
실시 할 때까지 비폭력 항의방문을 계속할 것임을 경고하고 농성
장으로
돌아와 정리집회를 가졌다.
정리집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은 투쟁사를 통
해 '단결이 얼
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이제야 알았다'며 더욱 힘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했
다.
국무총리
면담
요구 3차투쟁 : 7월 26일 (금) 오후 3시, 광화문 정부청사
|
|

|
|

|
|
한겨레신문 사설(7월 17일)
부도덕한 외국인노동자 대책
정부가 산업연수생제도를 확대하는 것으로 불법체류 외국인노동
자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망신을 자초할 잘못된 발상
이다.
정부는 내년 3월까지 불법체류 외국인을 모두 내보내고, 산업연수
생제도를
유지한 채 연수생 정원을 14만5천명으로 늘이는 것을 뼈대로 하
는 ‘외국인력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산업연수생제도는 그동안 저임금의
노동착취로
불법체류자 발생의 원인이돼왔다. 현재 8만명의 연수생 가운데 5
만명이
사업장을 이탈한 사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그럼에도 이 제도를
유지하면서
그 규모를 늘이는 것은 불법체류를 근절하기는 커녕 불법체류자
를 그만큼
추가로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28만명의 불법체류자를 일시에 내보내는
것도 현실적
으로 불가능하거니와
그렇게 될경우 발생하는 인력공백 문제도 심각하다.외국인 노동자
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80%가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연수생 정원을 늘이더라도 상당수의 영세업체들이 연수
생을
배정받지 못할 것은 분명하다. 결국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것이라
는 정부의
방안은 현실적이지도 못할 뿐더러 기업에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
지 못한
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연수생 신분으로 노
동자를 수입
한다는 점이다.
외국인력을 값싸게 이용하기 위해 ‘현대판 노예제도‘로 불리는
산업연수생제
도를
유지하는 것은국가적으로 부도덕한 일이다.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정부가 문제를 오히려 확대·심화시키는 방안을 내놓는 처
사는
이해하기 어렵다. 연수생제도를 둘러싸고 막대한 이권을 누리는
이익집단들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을 면할 길 없다.
외국인 노동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노동부를 주
무부서로 노동허가제를
도입해외국인력을 정당하게 쓰는 것이다. 월드컵 축구대회를 계기
로
모처럼 높아진 한국의위상을 깎아내릴 것이 분명한 정부의 ‘개선
방안‘은
재검토돼야 한다.
|
|

|
|
7월 23일
|
조선족교회(투쟁기금 10만원후원), 가톨릭
노동사목,
퀘이커친우회, 대인지뢰금지운동본부
|
|
7월 24일
|
새사회연대, 민변,
|
|
7월 25일
|
청소년아카데미, 설동훈, 최홍엽, 한건수교
수,
차봉천공무원노조위원장(투쟁기금 30만원후원)
|
|
|

|
|
지지방문을 요청드립니다.
|
|
10시
|
시작집
회 - 명동성당 들머리
|
|
10시 -
12시
|
거리캠
페인 - 명동사거리/명동역/서울역/동대문운동장/대학로/영등포역
|
|
3시
|
국무총리 항의방문
|
|
6시
|
마무리
집회 - 명동성당들머리
|
|
* 저녁집회가 6시로 변경되었습니
다.
|
|
|

|
|
* 산업연수제도철폐, 노동허가쟁취 총력투쟁집
회가
7월 27일 오후 4시 명동사거리(명동 우리은행 앞)에
서 개최됩니다.
함께
투쟁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산업연수제도철폐, 노동허가쟁취 총력투쟁집
회가
7월 28일 오후 4시 종묘공원[(종로3가역 11번출구) -
집회
후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에서 개최됩니다. 함께
투쟁해 주시기 바랍니다.
|
|
* 농성장을 지
지방문하시는 분들은
오전
10시 집회와 오후 6시 집회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투쟁계획
참조)
|
|
* 투쟁
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주택은행
488401-01-013648 (이란주)
|
|
|
산
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부 홈으로
속보게시판으로
가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