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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351번 등록 2002-07-31 08:21:26
글쓴이 연수제도철폐투쟁본부 글쓴곳
제목 연수 철폐 농성 속보 7호

 제7호
2002.7.30

 

산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부  tel 756-7461, 756- 7445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 소 속단체를 포함한 전국 외국인이주노동자 상담지원단체들은 7월 20일 ‘산업연수제도철폐투쟁본부’ (이하 연수철폐 투본)를 구성하고, 정부의 ‘외국인력제도개선대책’에 대하여  ‘즉각철회’와 ‘노동허가제 실시’를 요구하며 22일부터 항의농성에 돌입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주노동자 50여명과 함께 항의농성투쟁을 시작하며 기자 회견을 갖고 “그동안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차별받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원업무 를 헌신적으로 해 왔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이주노동자 지원업무를 수행해야 할 의의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 럽다”며 이 주노동자 지원업무 중단을 결의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번 대책이 ‘탁상 공론일 뿐 아 니라 부도덕하고 비열한 조치’임을 밝히며 정부에 대해 강경투쟁을 선언했으며, 외국인이주노동자, 시민사회단체 와 함께 대대적 인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산업연수제도 철폐, 강제추방 반대를 위한 집회



산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부는 7월 30일 오후 1시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 회 앞에서 현대판 노예제도 연수제도 철폐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 폭염 속에 서도 꿋꿋이 명동성당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농성단은 오전 10시 집회 를 마치고, 지하철 선전전을 하며 여의도 중기협 앞에 집결하였다. 50여명이 참석한 중기협 앞 집회에서는 산업연수제도를 확대하려는 중기협의 비열 한 작태와 그동안 자행된 중기협의 비리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중기 협 집회를 마치고 집회 참가자들은 안산역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5시부터 시 작된 안산역 집회에서는 300여명의 외국인 이주노동자들과 안산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산역 집회는 박천응 산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 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한정록 민주노총 안산지구협의회 의 장, 권운혁 실업극복운동협의회 사무국장, 이명호 경기서부지역 건설 노조 부위원장의 연대사가 진행되었다.
한정록 의장은 노벨평화상 을 수상한 대통령이 있는 국가에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과 노동권 침해 는 반드시 사라져야 하며, 안산지역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항상 이주노동자 와 굳건한 연대투쟁을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권운혁 사무국장은 안산에 사 는 시민으로서 이주노동자들은 당당하게 지역 주민으로서의 권리를 가질 수 있다 며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명호 부위원장은 이주노동자와 한국 노동 자는 동등하게 노동자로서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며, 앞으로 함께 투쟁 하겠다고 하였다.

힘찬 연대사에 이어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투쟁 발 언이 이어졌다. 방글라데시, 네팔,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 들은 저마다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강한 분노를 표출하였다. 각 나라 말로 연설할 때마다 안산역을 지나가던 이주노동자들이 집회 대오에 참 여하여 처음 70여명이었던 집회 참가자가 순식간에 300여명으로 늘어났 다.

이주노동자들이 처절한 투쟁 발언은 지나가던 안산 시민들에게 전달되어 가던 길 을 멈추고 연설을 경청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고, 집회 참가자들이 나눠주는 유인물을 자세히 읽고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쳐주는 시민들도 많았 다.
집회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약간의 불미스런 사건이 있었다. 경 찰이 집회 참가자들을 비디오 카메라로 찍고 있는 것이 발간된 것이 다. 이에 집회 준비팀은 경찰에 거세게 항의하고, 경찰이 가지고 있는 비디 오 카메라를 뺏아 안에 든 필름을 압수하였다. 경찰은 비디오 테이프 를 돌려달라고 애원했으나, 끝까지 비디오 테이프를 돌려주지 않았 다.

경찰의 교묘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집회는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오후 7시 에 집회를 마친 후 안산역 광장은 이주노동자들의 문화 한마당으로 바뀌었다. 스리랑카의 북춤과 노래에 이어, 방글라데시, 네팔, 필리핀 등에 서 온 노동자들이 힘찬 노래와 춤을 보여 주었다. 특히 중국 동포들 은 '늙은 노동자의 노래'를 개사한 힘찬 투쟁의 노래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러 이주노동자들이 흥겨운 투쟁의 춤과 노래를 부르는 동안 안 산역에 있는 많은 시민들은 같이 박수를 치며 적극적인 호응을 해주었 다. 30분 동안 진행된 문화행사는 집회 참가자들의 커다란 박수와 환호로 마감되었 다.

중기협과 안산역에서 진행된 집회는 이주노동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 운데 진행되었으며, 명동성당 농성 이후 처음으로 중기협 앞과 이주노 동자들이 있는 현장에서 집회를 가졌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 앞으로 도 산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부는 이주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에 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연대 메시지 보기 (링크를 누르시 면 해당 메시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 일본 <이주노동자와 연대하는 전국네트워크>에서 보내온 "산업연수 제도철폐를 위한 농성투쟁에 대한 연대 메세지"
<기독교사회선교 연대회의> 의 성명서 "정부는 '외국인력제도 개선방안'을 철회하고 연수생 제도를 폐지하며 노동허가제를 즉각 실시하라"

2) <기독교회관에서 단식 농성을 하는 성직자 일동> 명의의 성 명서 "단식을 하며 호소를 드립니 다."

 

-명동성당 지지방문(오전집회결합)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
예장총회교 회와사회위 원회
기독교사회선교연대
예장민중교회
기장민중교회
현대신학연 구회
예장총회사회부
영등포산업선교회
안산형제교회

-투쟁기금 후원
건강사 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20만원
기장생명선교연대  10만 원
송기 헌(의료공제회운영위원) 20만원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10만원
이영만 5만원

 


성직자 단식단 소식

7월 29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의 유시춘 상임위원과 곽노현 교 수가 방문하여 정부가 '외국인력개선방안'을 발표하기 전에 인권침해 여부를 먼저 검토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검토없이 발표한 것에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위원이 모여서 외국인노동 자와 관련된 국가인권위원회의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약속하였 다.

7월 30일 오후 12시 문화관광부 장관과 각 종단 대표와의 만남의 자리 에서, 종단 대표들은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을 통해 대통령에게 외국 인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서한을 전달하였다.

또한 오후 4시에 는 한국기독 교교회협의회 교단의 대표들이 모여서 간담회를 갖고, 현재 외국인 노동자 대책 으로 각 교단에서 목회서신을 통해서 이주노동자 문제를 알리기로 하였 다. 또한 오는 8월 1일(목요일) 12시에 열리는 교단장 회의를 거쳐서 2시에 기자회견을 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입장을 밝히기로 하였으 며, 교단 대표들이 현 외국인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과 국무 총리와의 면담 추진을 제안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8월 1일 목요일 오후 7시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NCC 인권위에서 주최로 열리는 목요기도회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외국인 노동자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로 하였다.


-투쟁기금 후원
조 선족연합 회 준비위원회 50만원
원불교 교정원 문화사회부 20만원
국가 인권위원회 유시춘 상임위원 10만원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윤명선 공동대표 5만원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전도부 외국인근로자 선교후원회 5만원
현대신학 연구회 목회자 일동 5만원
생명선교연대 10만원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10만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10만원

- 성직자 단식단 지지방문
7월 27일
김 종무  기독교장로회총회 총무
조정현  생명선교연대 총무
박진석   영등 포산업선교회 총무
한국염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총무
박수현   기장 여교역자협의회 총무
김영두  파주 한길공동체 대표
조선 족연합회 준비위원회
7월 28일
청암교회 교인(김성수, 차현숙, 김엘리, 김은아, 신송자, 임선일, 지아영, 최은선, 최진 영, 최꽃솜, 한상옥, 이은진, 김현철, 정정근, 최은자, 박선희, 조에 스더, 서현승, 박성희, 한국염, 윤희준)
7월 29일
곽노현  국가인권위원회
유시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이  진   기독교장로회 총회 선교국장
조원오  님
지인식  성 남 외국인근로자선교회 소장
임종만 님
Rev. Jessie Albestor    필리핀 교회 목사
김덕재  예장 외국인근로자후원회 회장
진방주  예장 총회 노동상담소 소장
정상시  생명선교 연대
백도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박상희  전주 나눔교회 담임목사
김현수   들꽃피는 마을 목사
조인영  생명선교연대 회장
임승철   성남 재활센터 소장
노창식  신명교회 담임목사
김성 훈   돌산교회 담임목사
박종렬  인천 외국인노동자센터 이사장
김현의, 김민영, 김민하 산자교회 담임목사 외
김경숙  님
오진희   안산 희망교회
이상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국장
7월 30일
이명남  당진교회 목사
김철훈   현대신 학연구회 총무
문대골  기장 교회와 사회위원회 위원장
정 보영   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윤명선  한국여신협 공동 대표
김 종맹  기장 교육과 사회위원회 위원
김재열  성공회 교무원장
류태선   예장 총회 사회부 총무
박희영  수원 외국인노동자쉼터 이사장
문성순  한국기독청년회 총무
정진우  목회자정의평화 실천협의 회 총무
이민수  성공회대학교 강사
 

 10시

 시작집회 - 명동성당 들머리

 11시 30분

 중기협 앞 집회 / 여의도 선전전

 6시

 정리집회

 

투쟁일정은 돌발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 다.
집회에 맞춰 지지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연락주시 기 바랍니다.

* 농성장을 지지방문하시는 분들은 오 전10 시 집회와 오후 6시 집회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 다.
   (내일의 투쟁계획 참조)

 * 투쟁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 다.
         &n bsp;      주택은행  488401-01-013648  (이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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