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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법안 상임위통과시 총파업" 27일 제조부문, 기간산업 공투본 등 1만8,000여명 휴일 집회 김재홍 기자(jaehong at labornews.co.kr) 이번주 주5일제 등 노동관련 쟁점법안의 국회상임위 통과여부가 주목되고 있 는 것과 관련, 노동계는 27일 초겨울을 방불케한 추위 속에서 여의도와 종묘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노동법 개악 중단 및 국가기간산업 매각 중단 등을 촉구했다. * 제조공투본 "노동법개악 중단" 양대노총 제조부문 6개 연맹으로 구성된 제조부문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2 시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1만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근기법 개악저지 및 노 동시간단축 완전쟁취를 위한 제조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제출한 입법안은 노동자의 삶과 노동조건 을 심각하게 후퇴시키는 시대역행적인 개악안"이라며 "상임위에서 정부안이 통 과될 경우 총파업투쟁을 전개해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결의 했다. 또한 근로기준법 개악에 찬성하는 정당에 대해서는 올해 대통령선거에 서 낙선투쟁을 강력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집회가 끝난 뒤 영등포시장 로터리까지 행진했으며 제조공투본은 이후 국회 통과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투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 기간산업 공투본 "사유화 저지"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조들로 구성된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저지 제2기 공동투 쟁본부'도 같은 시간 종묘공원에서 조합원 5,000여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를 개 최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성에 기반을 둔 국민의 재산을 초국적 투기자본과 재벌의 사 냥감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국가 기간산업 사유화를 저지하기 위해 강력 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간산업 공투본은 집회에서 대선후보들 에게 국가기간산업 사유화정책에 대한 입장과 공공성 강화를 대선 공약에 포함 시킬 것인지 여부를 공개질의하고 사유화를 찬성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대선 에서 낙선운동을 펴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명동까지 행진하면 서 대국민 선전전을 전개했다. * 농협노조 "민족농업사수…농협중앙회 개혁"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사무금융연맹 농협노조도 같은 시 간 국회 앞에서 조합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노동법 개악 저지, 농업사수, 농협중앙회 개혁 등을 촉구했다. 농협노조는 "정부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과 주5일 근무제 관련 근기법 개악 등으로 농민과 노동자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노동뉴스 02-10-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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