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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609번 등록 2002-11-07 12:12:49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글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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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노-민사당 통합협상단 금주 구성
민노-민사당 통합협상단 금주 구성  
  
  대선 일정관련 협상쟁점·추이 주목  
  
  송은정 기자(ssong at labornews.co.kr)  
  
  
민주사회당이 지난 3일 창당대회에서 '노동계 단일정당 건설을 위해 민주노동
당과 협상을 개시할 것'을 결의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과 통합을 위한 협상
단을 구성해 6일께 민주노동당에 공식 협상제안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4
일 밝혔다. 

민주노동당도 5일 중 협상단을 확정하고 적극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
노동당은 지난 3일 '민주사회당 창당 축하성명'을 발표해 "보수정당 심판, 희
망정치 창출에 민주노동당·민주사회당이 적극 연대하자"고 밝힌 바 있다. 이
에 따라 민주노동당과 민주사회당의 통합협상은 이번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
상된다. 

민주노동당과 민주사회당의 통합 협상은 16대 대통령 후보 등록 마감일이 불
과 20여일 남은 상황에서 결론을 맺기가 쉽지 않아 보이나, 양쪽 모두 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그 추이에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노동당의 한 고위 당직자는 민주노동당의 주요 의결기구에 대다수를 차지
하고 있는 민주노총쪽에서 "지분 나누기식 통합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
과 관련해 "주요 당직자는 선출직이기 때문에 지분 나누기식 협상은 가능하지
도 않다"고 밝혀 협상내용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민사당 이남순 대표도 지난 3일 "백지상태에서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협상의 쟁점은 아직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은 상태다. 이에 앞서 민사당 창준
위 시절에는 '통합정당 당대표'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사당 관계자들은 "큰 원칙만 합의된다면 우선 대선연대는 가능하
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 우선 통합 원칙을 마련하고 
대선에 공동대응한 뒤 실질적인 통합협상은 추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
석된다. 한편 민사당의 한 대의원은 "민주노동당과 통합에 실패할 경우 민사당
의 진로가 불분명한 만큼 민주노동당이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매일노동뉴스
 
   
  02-1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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