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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글번호 711번 등록 2002-11-24 18:11:37
글쓴이 천병태 선거대책본부 글쓴곳
제목 살인미군 무죄평결 규탄 및 전 국민 총궐기 호소문
두 여중생 살해한 미군 무죄평결에 대한 규탄과 전 국민 총궐기를 호소함
 - 인면수심 후안무치 살인미군 몰아내자!


1. 
아 통곡이여!  피끓는 분노여!

살인미군은 백주대낮에 두 여중생을 장갑차로 깔아죽이고도 사과 한마디 없었
다.
' 정상적 업무 수행 중에 일어났던 단순한 사고였다.' 고 변명하였고,  재판
권 이양을 요구하는 수많은 시민사회단체와 빗발치는 각계의 분노의 목소리에 
주한 미군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군사재판소의 형벌은 대부분 민간재판소보
다 더 무겁습니다." 라고 하였다.
채 피어보지도 못한 꽃다운 우리 딸들, 청춘의 낭만과 기쁨을 이야기해야 할 
우리의 금쪽같은 동생 조카들을 죽여놓고 미국은,
'미국인으로 구성된, 미국을 위한 법정' 에서 살인마 워커와 리노를 무죄 평결
하였다.
그럼 도대체 효순이 미선이가 달리는 미군 장갑차에 뛰어 들기라도 했단 말인
가?
사람을 죽여놓고도 전혀 반성조차 하지않는 인면수심이요 철면피한 폭거가 아
닐 수 없다.
도대체 얼마나 철저히 우리민족을 업신여기면 이럴 수 있단 말인가!
120만이 넘는 수많은 한국인의 서명과 규탄, 세계의 진보적 여론을 일거에 무
시하는 오만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억장이 무너지고 피가 거꾸로 솟는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단 말인가!
살인마 미국의 오만과 폭거가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지만, 이번 살인미군에 
대한 무죄평결은 우리나가가 자주독립국가가 아님을, 우리나가가 미국의 철저
한 식민지임을 명명백백히 보여준 뼈아픈 사건이다.

2.
지금 온 나라는 들끓고 있다.
살인미군에 대한 무죄평결에 지금 수많은 한국민이 분노하고 투쟁에 나서고 있
다.
연일 규탄시위와 항의전화와 성명이 빗발치고 있다.
더구나, 우리 여동생을 죽인 미국이 비웃듯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의 이익
을 충실히 대변하는 한국경찰은 무죄판결에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차마 해서는 
안될 천인공로할 만행을 자행하였다.
몽둥이로 머리를 내리치고 방패로 얼굴을 찍어버리는 와중에 실신한 사람이 몇
이던가!
건설노동자 한 사람은 충격으로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아직도 
생명이 불투명하다고 한다.
쓰러진 여성을 발로 짓밟고 방패로 등짝을 내리찍는 짐승보다 못한 짓거리를 
태연히 자행하고 이에 항의하는 주위 시민들에게조차 폭력을 행사하는 잔인한 
한국경찰을 보면서,
같은 시대를 삶아가는 젊은 청춘들이 미국을 그대로 둔채 서로 싸우는 서러운 
민족의 현실이, 비참한 식민지 조국의 현실이 피눈물로 비껴난다.
한국정부가 한국민을 위한 한국민의 정부가 아님을, 미국을 위한 미국의 정부
임을 참담하게 다시 한번 확인하는 비통한 날이었다.

3.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한다!

해방이후 지금까지 이땅을 철저히 짓밟으며 저들의 든든한 군사거점이요 사격
연습장으로 삼아왔던 미국이,
한국을 하청경제기지로 만들어 저들의 이익을 보장하는 경제식민지로 삼아왔
던 미국이,
한민족을 남북으로 갈라놓고 기를 쓰고 하나됨을 막아나서며 그를 빌미로 이땅
을 영원히 점령코자 하는 미국이 이제와서 달라지리라고 우리는 애초부터 생각
치 않았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이것만은 아니다.
반만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민족이 한갓 200여 년의 역사밖에 없는 양키미군
에 의해 무참히 존엄을 짓밟힌 오늘,
모든 한국민은 더 이상 이 수치와 모독을 참으며 살 수는 없다.

모든 한국민중이여 총궐기하자!
한국을 식민지로 알고 있는 미국의 손아귀에,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기만 하는 
매판예속정치권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지 않은가!
자라나는 우리 아들 딸들에게 더 이상 식민지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물려 줄 
수는 없지 않은가!
재판권을 우리가 행사하고 최고책임자 부시가 사과하는 그날까지,
그리하여 살인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자주적민주정부 수립 통일조국 건설
의 그 날까지 한국민의 존엄을 회복하기 위한 전 국민적 항전을 적극 벌려 나
가자!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은 그 길에 언제나 끝까지 함께 투쟁해 갈 
것이다.


- 우리의 어린딸 효순이 미선이를 살려내라!
- 무죄평결 사기다. 재판권을 이양하라!
- 살인미군 총책임자 부시는 사과하라!
- 한국민중 총궐기로 살인미군 몰아내자!
- 우리민족 우리민중 위한 자주적 민주정부 우리가 세워내자!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울산광역시 지부 중구지구당 
울산 중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천병태 선거대책본부( 052-292-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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