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2번 : [살인미군처벌] 인간띠잇기행사!!! & 권영길후보동향 |
| 글쓴이: 대선사이버실천단 |
등록: 2002-12-06 17:01:20 |
조회: 239 |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동향
[경축!!!!!!!!/여론조사] 권후보 '두자리' 기록...... 12월 5일 기준
판별분석선 李·盧 접전…權지지도 첫 두자리 기록
3일 첫
TV 합동토론회 직후 점검해 본 16대 대선 중반전 판세는 초반전 양상과 큰 차
이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후보 진영과 여론조사 전문기
관들에 따르면 5일 현재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단순지지도에 앞서면서 실제 투
표층 등을 대상으로 한 판별 분석 지지도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지지도 격차는 4~9%포인트지만 판
별분석을 해 보면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다는 게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이에 앞서 선거운동 개시와 함께 단일화 바람이 잦
아들면서 선거전 초반 두 후보의 지지도 간극이 좁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선거 중반전에 접어들어 이런 조정 흐름은 노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
수치 차이로 리드를 지키는 상황에서 일단 멈춘 것으로 분석돼 이 후보측의 추
격 여부가 주목된다.
당선가능성 예측에서는 여전히 이 후보가 노 후
보를 앞선다고 한다. 하지만 차이는 초반전에 비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
다.
한편 한 여론조사기관의 판별 분석에서 민노당 권영길(權永吉) 후
보의 지지도가 처음으로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
다. 권 후보가 첫 TV토론에서 선전한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국일보]신효섭기자 hsshin at hk.co.kr
[칼럼] 이상한 정당 /
경향신문 2002년12월05일
당비를 내는 당원이 어느당보다도 많은
정당이 있다. 당비납부율이 다른 당은 0.4% 정도인데 이 당은 80.5%나 된다.
다른 당은 재력가 등 당원 아닌 사람으로부터 받은 뭉칫돈으로 당을 운영하는
데 이 당은 당원이 낸 돈으로 당을 운영한다.
낙하산 공천, 돈공천은
절대 하지 않고 지역감정을 부추겨 표를 긁어 모으지도 않는다. 다른 당은 정
책이 불분명해 팥인지, 콩인지 분별하기 어렵지만, 이 당은 정치노선과 정책
이 분명하고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정책을 자랑하고 있다.
바
로 민주노동당이다.
그제 대통령 후보 TV합동토론회에서는 민노당의 권
영길 후보가 다른 당의 두 후보보다 월등하게 토론을 잘했다며 ‘권풍’ 운운
하는 소리까지 들린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이 후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평
소 20배가 넘는 사람이 접속, 홈페이지가 일시 다운될 정도였다고 한다. 민노
당은 이렇게 다수의 국민이 바라는 이상형의 정당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권후보는 이번에 당선되지 않을 것으로 모두 믿고 있다.
이상한 것은 권후보조차 그런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더 놀랄
일은 이런 모든 것이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난 10월 브라질 대
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룰라 다 실바 노동당 후보는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라는 인상적 구호를 내건 바 있다. 정말 행복이 찾아올지 알 수 없
지만, 좌파전통이 약한 브라질에서 그들은 두려움없이 생각한 대로 행동했
다.
그러나 “속이 후련해서 좋다”고 권후보를 칭찬한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표를 찍을 땐 다른 후보를 찍을 것이다. 연(緣)도 따질 것이고, 대세
도 고려할 것이다.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가 보
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앎과 삶의 괴리’가 너무 크다.
사실 우리는 “사랑하지만 결혼할 수
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더 이상 탓하지 않게 됐다.
〈이대근 논설
위원 grt at 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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