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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번 :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 첫날 파행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등록: 2002-12-11 18:50:10 조회: 244
수도권 전철 연장운행 첫날 파행  
  
  서울지하철노조, 집행부 농성 돌입…법적 대응도
도시철도노조 `단체행동으로 연장운행 저지할 것`  
  
  김소연·송은정  
  
  
서울시가 노사합의 없이 비조합원, 간부들을 투입해 9일 지하철 연장운행(1∼8
호선)을 강행한 가운데 서울지하철노조와 도시철도노조가 조합원 총회를 갖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섰다. 


▲서울지하철노조는 9일 오전 서초구 방배동 공사 본사 앞에서 조합원 1,500여
명이 모여 ‘일방적 지하철 연장운행 철회’를 요구하며 총회를 가졌다.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배일도)는 9일 오전 서초구 방배동 공사 본사 앞에서 
조합원 1,500여명이 모여 '일방적 지하철 연장운행 철회'를 요구하는 조합원 
총회를 가졌으며 집행부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또 "노사합의 없는 운행시
간 변경은 근로기준법 97조(규칙의 작성, 변경의 절차)를 위반한 것"이라
며 "조만간 법원에 지하철 심야연장운행에 대해 운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낼 계
획"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연장근무 일체를 거부할 예정이나 연장근무를 강
제로 저지할 방침은 아니어서 물리적인 충돌은 없을 전망이다. 

도시철도노조(위원장 허인)는 9일 오후 성동구 용답동 도시철도공사 앞에서 조
합원 총회를 가졌으며 연장운행 시행 시점인 자정에 맞춰 특정 장소로 이동,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운행을 저지할 방침이라고 밝혀 긴장이 고조되
고 있다. 

한편, 철도청 담당인 수도권의 7개 국철노선과 인천지하철은 노조협의 부족 등
을 이유로 9일 연장운행이 시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철도노조 서울본부, 인천
지하철노조는 도시철도노조에 적극 연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소연·송은정 기자 

  
 
  
   매일노동뉴스
 
   
  02-12-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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