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0번 : 철도노조, 단협지연 대응 본격화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2-12-11 18:50:41 |
조회: 306 |
철도노조, 단협지연 대응 본격화
9일 천막농성 돌입…14일 세부 투쟁일정 확정
송은정
철도노조가 정기단협 교섭이 지연되는 것과 관련, 9일 예정대로 천막농성에 돌
입하는 등 대응수위를 높였다.
천환규 위원장은 서울역 앞 천막농성을 시작하며 발표한 성명에서 "철도청은
두달여간 단협 본교섭 석상에 모습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사측을 비판하고
는 "강력한 투쟁으로 2·27합의 완전관철, 노조탄압 분쇄, 현장인력 충원의 3
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9일 조합원들에게 투쟁배지
착용과 '사이버시위'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이에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달 26일 교섭지연에 반발,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
의조정을 신청했으며 두차례 본교섭이 무산된 이래 철도청과 교섭은 중단된 상
태다.
철도노조는 오는 11일 중노위 조정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대응방향을 잡겠다
는 방침이다.
철도노조는 지난달 22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3대 목표와 관련, '대선전 총력투
쟁, 내년 임시국회에 맞춰 총파업'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철도노조는 오는 14
일 쟁위대책위 회의를 갖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일정 등 구체적인 투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청이 9일 공식적으로 연장운행 연기방침을 밝혀 철도노조도 '기관
사 사복근무' 등 대응을 유보했다.
송은정 기자
매일노동뉴스
02-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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