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제약업계 8%성장…매출 4006억불
IMS 헬스 연차보고서, 자이프렉사 21%성장 '최고'
2002년 전세계 상위 10개 처방 판매약중 정신분열치료제인 '자이프렉사'가
21% 성장, 세계에서 전년도 대비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
났다.
미국의 제약 및 의료업계 정보를 제공하는 IMS 헬스(IMS HEALTH·이하 IMS)가
최근 발표한 2002년 글로벌 제약시장 성과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02
년 제약시장은 전년도대비 8%의 성장을 기록, 4006억달러의 매출(결산사 기준
·비결산사 포함시 4303억달러) 실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 중 자이프렉사는 지난해 40억 달러 매출로 전년도에 비해 21%나 성
장,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10개 처방약품 중 1위를 기록한 리피토의 경우 86
억달러 매출로 20% 성장률을 보였다.
콜레스테롤 저해제인 조코는 62억달러의 매출로 13% 증가, 2001년보다 3계단이
나 상승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3위인 로섹/프릴로섹은 지난해 매출 52억달러로 2001년에 비해 19% 감소
세를 나타냈다.
IMS에 따르면 약물별로는 상위 10대 판매 약물이 전체 제약시장의 약 30%를 차
지했으며 이중 항(抗)궤양(Antiulcerant) 약물이 219억달러 매출로 지난 13년
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 7위인 적혈구증강인자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과 콜레스테롤&트
라이글리세라이드 저해제, 항정신병약(antipsychotic) 등은 전년대비 10% 이상
씩 각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처방약품 1위인 리피토의 막강한 수요에 기인, 콜레스테롤&트라이글리세라이
드 저해제는 지난해 217억달러 매출로 12% 성장률을 보여 전세계 판매 점유율
5%로 2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순위의 경우 상위 제약시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순으로 전 세계 매출
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매출의 약 50%를 점유하는 미국의 경우 203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12% 성장률을, 유럽은 906억달러 매출로 8% 성장했
다.
그밖에 일본은 469억달러로 매년 1%씩 근소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호주 등지는 316억달러 매출로 11%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자료실][IMS헬스]2002' 전세계 제약업계 판매현황
김현정기자 (hjkim at 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3-02-26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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