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7번 : [동향9] 현장에서 스스로 검진 조직 |
| 글쓴이: 현자 민투위 |
등록: 2003-02-27 22:18:56 |
조회: 228 |
근골격계 투쟁 일일동향 9
■ 발행처 : 민투위 노동보건부 ■ 발행일 : 2003년 2월 27일 ■ 게시확
인 : 대의원 황태호
현장에서 스스로 검진 조직
민투위 검진이 4일째로 접어들면서 민투위 검진을 받았던 현장 노동자들이 주
위 동료들에게 검진을 권하면서 스스로에 의한 검진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있
다.
그동안 검진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증상이 심해서 자발적으로 찾아온 경
우나 민투위 조직원들의 권유로 찾아온 경우들이 많았다. 그러다가 민투위 검
진을 받았던 동지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서 민투위 검진에 대해 얘기하면서 주위
에 몸에 이상을 호소하는 동지들에게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유하는 현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식의 검진 조직화 양상 변화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바라보고 있
다. 근골격계 직업병 문제의 심각성이 알려지고 그에 대한 대중적 홍보가 강화
되고는 있지만, 아직 현장 노동자 대중 스스로의 자기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
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검진이 이루어지면서 자발적 현장의 참여가 조직
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현장 노동자 스스로가 검진을 조직하는 자기 행동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대중투쟁을 조직하는 것이 문제다!
그동안의 대중적 활동의 결과 현장 노동자 대중이 스스로의 자기 행동을 보이
기 시작했다. 이제, 중요한 이런 대중의 변화를 대중투쟁으로 조직하는 것이
다. 대중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스스로 판단하기 시작한 이상 활동가들은 과
감하게 대중투쟁을 조직해야 한다. 그를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민투위는 신속
한 정밀검진과 즉각적인 집단요양투쟁을 조직할 것이다.
■ 활동가 동지들에게 제안한다
- 이미 여러 현장조직에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대■소위원회 등 공식조직
들에서 현장 선전■선동을 강화하자.
- 현장조직이나 여러 공식조직들에서 근골격계 직업병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
자.
- 노동조합 실무위원회가 실질적인 투쟁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대중투쟁을 요구하자.
- 서로간의 입장의 차이를 확인하는 식의 소모적인 논쟁이 아니라 이후 대중투
쟁을 조직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다시 한 번 제안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