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6번 : 약사 79%, "법인약국 허용시 경쟁심화" 우려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3-03-04 10:03:23 |
조회: 211 |
약사 79%, "법인약국 허용시 경쟁심화" 우려
김경오 약국경영위원장 석사 논문...반대 60.5%
법인약국이 허용될 경우 약사들의 대다수가(79%) '대형화에 따른 경쟁 심
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부 김경오 약국경영위원장은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석사 졸업 논문 '법
인약국이 약국의 역할과 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200명의 약사를 대
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79%인 157명이 약국간 경쟁 심화를 우려하고 있었다
고 3일 밝혔다.
반면 18%인 36명이 '약국경영의 합리화와 현대화가 촉진될 것'이라 응답했으
며 '약국과 약사의 지위가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한 약사는 2.5%에 불과, 긍정
적 전망을 하고 있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
또한 약국시장 개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꼭 막아야 한다(32.5%)'가 '어
쩔 수 없다(54.5%)'보다 적었으며 법인약국 허용여부에 대해서는 찬성이 47명
(23.5%) 반대가 121명(60.5%)로 반대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 위원장은 "법인약국 문제는 앞으로 국내 약국 형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약국경영 현대화, 환자서비스 향상, 근무여건 개선, 약국세
제 혜택 등의 긍정적인 부분 못지않게 부정적인 면이 상존한다"며 "동네약국
의 피해, 외국자본 유입 등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im at 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3-03-03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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