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76번 : 긴급알림] 여러분을 모십니다 |
| 글쓴이: 울산대책위 |
등록: 2003-03-10 20:34:36 |
조회: 212 |
양심수석방, 수배해제, 대사면 부산울산대책위
수 신 : 양심수 석방과 정치수배해제를 바라는 제 시민사회종교단체
발 신 : 부산울산대책위
제 목 : 양심수 석방과 수배해제를 위한 작은 문화제 "박경순에게 희망을!"
참가요청
발신일 : 2003.3.10
"박경순씨가 단식을 중단하고 미음을 먹었다."는 소식을 접하는 순간, 그
동안 마음 졸이며 걱정하던 많은 이들이 참았던 눈물을 쏟고야 말았습니다.
이 눈물은 '양심수 석방'에 대한 우리의 기대와 희망이 무너지지 않았음을 확
인하는 기쁨의 눈물이기도 합니다.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실현을 바라는 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30
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줄기차게 '양심수 석방과 대
사면'을 촉구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루어내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녔습니다. 민주당으로, 법무부
로, 청와대로, 그
리고 서울구치소 앞에서, 부산교도소 앞에서, 곳곳에서 쉼없이 '양심수 석방,
수배해제'를 외
쳤습니다.
더불어 감옥에 갇혀있는 양심수들은 이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인 '단식'으로 새 정부 개혁의 첫 과제로 양심수 사면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
니다.
그 결과 '양심수를 사면하겠다'는 정부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면의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검토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상태입
니다.
우리는 '모든 양심수가 조건없이 석방되고 수배조치가 해제되기'를 바랍니
다. 사면의 전
제로 그 어떠한 조건도 제시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는 양심수 사면의 본
질을 훼손하는
것이며 또 다른 인권침해의 논란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정부당국에 이러한 뜻을 전달하였고, 이후 진행과정을 지켜볼 것
입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박경순을 비롯한 양심수 모두를 한사람도
빠짐없이 석방
시키는 일입니다. 그 마음을 모으고, 우리의 이러한 뜻을 다시한번 정부당국
에 전하고자 양심수 석방과 수배해제를 위한 작은 문화제 "박경순에게 희망
을!" 행사를 갖고자 합니다.
양심수에게 희망을, 그리고 우리 모두의 희망을 이루기 위해 함께 모입시
다!
양심수 석방과 수배해제를 위한 작은 문화제
"박경순에게 희망을!"
일 시 : 2003년 3월11일(화) 오후 7:00
장 소 : 천도교 수운회관(안국역 5번 출구 방향)
주 최 : "박경순에게 희망을!" 행사 추진위원회
주 관 : 민가협(763-2606)
< 프로그램 >
사회 :
김정환
-.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 영상 "양심수에게 희망을"
-. 시낭송 "내가 바라는 세상(문익환)" 낭송-원창연
-. 노래 - 우리나라
-. 양심수와 그 가족들
-. 양심수 자녀(하영옥의 딸 혁춘)의 노래 "아빠와 크레파스"
-. 양심수 아내가 감옥의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 김소중(하영옥의 부인)
"언제쯤이면 우리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놀았다'는 일기를 쓸 수 있
을까요?"
-. 노래 - 이지상
-. 팔순노모가 감옥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김복순(85세, 이석기의 어머
니)
"새 봄에는 나의 아들 석기와 손을 잡고 여기저기 걷고
싶구나!"
-. 깜짝 이벤트 "한총련 수배자를 위한 코너"
-.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 단식을 마친 박경순씨가 감옥에서 보낸 편지 - 김이경(박경순 부인) 낭독
-. "묶인 자들과 함께 가는 참여정부를 바란다" 유시민(개혁국민정당 집행위
원)
-. "모든 양심수를 조건없이 석방하고 수배조치 해제하라" 조순덕(민가협 상
임의장)
-. 다함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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