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사항

 
1177번 : [성명] 여중생 범대위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글쓴이: 전빈련 등록: 2003-03-11 12:18:15 조회: 207
[규탄성명]

“노무현 새 정부는
여중생 범대위/촛불시위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




1. 지난 3월 5일과 6일 사이에 여중생 범대위 여중생 범대위 문정현 신부, 홍 근수 목사 대표단등 8인에게 종로경찰서 명의의 소환장이 발부되었다. 효순이 미선이 추모 100일째 촛불시위가 진행되던 때였다. 소환장에는 “12월 7일부 터 3월1일에 이르기까지 진행되어왔던 촛불시위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므로 수사를 해야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 우리는 이러한 소환장의 발부가 ‘참여정부’를 내건 노무현 새 정권의 미 국에 대한 태도, 주한미군철수 요구와 반미운동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기에 심각하게 우려한다.

3.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 여중생 범대위와 만난 자리에서 그간의 촛불 시위를 국민들의 노력으로 인정하고 치하한바 있다. 그런데 새정부가 들어서자 마자 촛불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거슬러올라가 수사하고 탄압하는 것은 이 율배반적이며 국민의 참여를 기치로 내건 "참여정부"로서도 가장 거국적, 범국 민적 참여로 국민의 의지를 평화적으로 표현해온 촛불시위를 탄압하는 것은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행위이다.

4. 2002년 12월에 집회신고도 하지않은 대규모 촛불시위가 광화문에서 진행되 던 당시에 경찰은 "추모"시위라는 "특수성" 때문에 허용한다고 했다가 새 정부 가 들어서고 나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을 운운하는 것을 어떻 게 바라봐야 한단 말인가? SOFA 개정요구를 애써 SOFA ‘개선’ 정도로 마무 리 하려하고 “촛불시위를 자제해달라”라고 하는 노무현 새 대통령, 참여정부 에게 과연 효순이, 미선이의 죽음을 애도하고 주한미군의 범죄를 근절하고 제 대로 처벌하길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받아안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가?

6. 노무현 새 정부와 종로경찰서에 강력히 경고한다. 범대위 지도부와 촛불시 위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그리고 두 청소년 문제를 비롯 주한미군 범 죄 해결에 적극 나서라!

7. 우리 전국빈민연합은 최근 노점단속에 항의분신하여 결국 돌아가신 故박봉 규 열사 문제와 김흥현 전국노점상연합 의장을 비롯 박봉규 열사 비대위 지도 부에 대한 긴급체포영장 발부와 전노련 최인기 사무처장 구속, 정당한 주거권 투쟁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전국철거민연합 남경남 의장, 고천만 부의장에 대 한 수배 등의 탄압에 맞서, 그리고 여중생 범대위와 촛불시위에 대한 탄압에 맞서 총력 투쟁할 것이다.


2003년 3월 11일
전국빈민연합


정규표현식
[ 0.01 sec ]
| 목록보기 | 윗글 | 아랫글 | 글쓰기 | 답장쓰기 | 수정 | 삭제 |

 

 

[140-801]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48 신성빌딩 4층
TEl : 02) 774-8774   Fax : 02)774-8773  E-mail : tsmyr@jinbo.net
평등사회를위한민중의료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