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2003.03.10


▣ WTO 교육개방 음모분쇄를 위한 범국민 대표단 결성

 우리민족의 교육주권과 교육공공성이 근본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는 비상시국
임을 공유하면서 대표적인 사회 저명인사 33인으로 결성된 범국민대표단 발족
식이 3월 10일 10시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진행되었다. 대표단
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교육개방이 얼마나 우리 사회의 상식과 국익에 반하고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비판하면서 앞으로 철야농성, 범국민대회등 투
쟁을 더욱 높여나가면서 대국민과 정부에 호소할 계획"을 밝혔다.
  
▣ 비상시국임을 선포한다. - WTO 교육개방은 대세가 아니다.

한편 3월7일『WTO 교육개방 음모 분쇄와 교육공공성 쟁취를 위한 "2003인 비상
시국선언"』과 함께 집단퍼포먼스와 투쟁결의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는 "지금이 WTO 교육개방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비상시국임을 선포하면서, 교
육을 소수 특권자의 소유물로 만들고 공교육을 나락으로 몰고 갈 어떤 국제협
상도 인정할 수 없으며 특단의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교육개방 반대투쟁 위한 국제연대포럼 열어


지난 3월 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WTO교육개방 반대투쟁의 국제연대
를 위한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럽과 남미지역의 활동과 투쟁
경험을 통해 국제적/국내적 '연대'의 의미를 따져보고, 세계화반대투쟁의 의미
를 되새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