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6번 : 태국의 국제에이즈회의에 대응하는 투쟁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4-07-11 15:16:41 |
조회: 1185 |
2004년 7월11일에서 16일까지 태국에서는 15회 국제에이즈 회의가 열립니다.
이 회의에는 세계 지도자, 각국 정부 관료, 과학자, 활동가, HIV 감염인을 포
함하여 2만 명의 대표자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모두에게 치료 접근권을'이 주
제인 이번 회의에서는 '싼 제네릭(카피) 의약품 생산과 지적 재산권 보
호', 'FTA와 에이즈 치료제 접근권'에 대한 논쟁이 예상됩니다.
지금 전 세계에서 600만 명에게 에이즈 치료제가 필요하지만 560만 명이 약을
못 먹고 있습니다.
태국,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각국에서는 스
스로 에이즈 치료제를 싸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WTO TRIPS와 FTA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차단
하고 있다. 제약자본만을 위한 FTA가 체결된다면, 수 백만 명의 에이즈 환자들
은 약을 두고도 죽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민의련을 비롯한 활동가들이 모여있는 에이즈인권모임 나누리+는 이번 태국에
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회의에 대응하여 의약품의 접근권을 쟁취하고 노동자 민
중들이 더 싼값으로 보편적으로 의약품을 사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WTO의
지적재산권과 FTA가 환자와 국민의 생명을 박탈하고 있다는 폭로전과 국제단체
들과의 연대투쟁을 진행할 것입니다.
민의련에서는 권미란 동지와 곽경호 동지가 각각 7월 9일과 10일 태국으로 떠
났습니다.
태국의 환자단체와 그 외 많은 활동가들을 만나고 국제적인 의약품접근권 쟁
취, WTO-FTA반대투쟁의 연대를 굳건하게 쌓고 돌아올 것입니다.
7월 18일 귀국한 이후에 활동에 대한 보고와 평가논의도 있을 것입니다.
많은 격려와 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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