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공업 27일 새벽 사장실 철야농성장 침탈!!

삼호중공업 사측에서는 4월27일 새벽 3시를 기해 관리직, 구사대 등 300여명
을 동원하여 야음을 틈타 중대재해 대책마련과 특단성사를 위하여 본관7층 사
장실에서 5일째 항의농성중인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확대간부들의 철야 농성장을 폭력 침탈하였다

농성장을 강제 해산하는 과정에서 확대간부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둘러 끌
려내려오는 과정속에서 수석부위원장 동지가 심하게 다쳤으며 확대간부들을 차
량으로 납치하여 목포.영암등 외진곳에 떨어 뜨려 농성대오를 분열시키려는 사
측의 치밀함까지 보였다

노조에서는 27일 오전 비상대책위를 정비하고 긴급회의를 갖고서 이후 강도높
은 투쟁을 결의하고 요일 대의원 아침조회를 통하여 사측의 침탈을 폭로해내
고 전조합원 중식집회를 통하여 측과의 전면전을 선포할계획이다.

사측은 무관심과 계속적인 특단거부로 방향을 잡았다가 확대간부들의 농성 참
여 및 강고한 투쟁의지로 근골격계 2차 검진대상자 동지들의 출퇴근 선전전의 
대오가 늘어나고 현장조직들과 활동가들이 노동조합을 엄호 지원하는것에 위기
감을 느끼고 투쟁의 확산 분위기에 사측이 예상치 못한 단결된 투쟁대오에 사
측은 위기감을 느끼고 투쟁대오를 흩트려 트리려는 돌발적이고 극단적인 행동
으로 나타난 것이다.

노동조합을 기만하는 사측에게 이번 철야농성장 폭력 침탈에 대하여 후회하게 
만들것이며전조합원들이 참여하는 투쟁으로, 더 큰 투쟁을 만들어 확산할 것이
다.

- 기만적인 특단거부 폭력적인 농성장침탈 현대자본 박살내자!!
- 현대자본 각오하라, 전조합원 총력투쟁 03투쟁 승리하자!!

전국금속노조 삼호중공업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