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하이팜스는 즉각 고용승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하라!
2002년 4월 1일자로 하이팜스[ (주)한국 미래정보개발 ]의 파견업체 신청이
불허된 후 하이팜스에서 파견된 전산직 노동자들의 고용의 불안정성을 해소하
고자 약국노조준비모임은 그동안 불법적으로 파견하였던 파견노동자들이 해당
약국에 고용승계 및 고용승계를 확인하기 위한 방도로서 하이팜스 소속 노동자
의 자료(이름과 연락처)를 요청했다.
이에 하이팜스는 계속적으로 고용승계부분에 있어서는 자기들의 말만 믿어달라
는 억지만 부리면서 고용승계 확인 사실을 계속 미루었다.
이러한 하이팜스 측의 믿을수 없는 태도를 좌시 할수 없어서, 해당 노동자에
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줄 것을 하이팜스에
요구했고 하이팜스는 약국노조와의 접촉 및 내부회의를 통하여 결국 이를 받아
들이겠다고 약국노조측에 통보를 했었다.
그 내용은 2002년 4월 9일 까지 고용승계를 하고 그 결과와 요구사항에 대해
알려주겠다는 내용이었다.그러나 하이팜스는 약속과는 달리 말을 바꾸어 다
시 알려줄 수 없다는 내용을 통고해왔다.
이에 약국노조준비모임은 강력한 항의와 함께 요구사항을 받아줄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러자 하이팜스는 2002년 4월 19일까지 약국 측에 협조를 얻어 고용승계 확
인을 위한 파견노동자의 이름과 연락처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것을 약속하였
다.
그러나 2002년 4월 22일 하이팜스는 이번에도 역시 약속과는 달리 요구사항
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표명하였다.
하이팜스는 말바꾸기를 자주하고 약속을 어기는 행태를 보이는 등의 파견업체
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작태를 보고 하이팜스가 파견 노
동자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겠는
가!
약국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은 약국노조준비모임의 지향목표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하이팜스에서 파견한 약국전산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은 이번 하이팜
스 대응에서 절대절명의 목표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파견노동자들의 고용지
속여부는 하이팜스의 일방적인 말을 듣고 확인하는 안이한 방식으로는 절대
로 확인할 수가 없다.
하이팜스는 이제까지 파견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적인 파견을 자행하
였고 또한 지방노동사무소에 파견업무로 신고한 약국전산업무 이외의 업무
즉 조제 보조 업무를 파견된 노동자가 하고 있음에도 파견을 중지하는 등의
시정노력을 해오지 않았다.
하이팜스는 이러한 불법을 일삼아 온 것을 넘어 약속을 위반하는 등의 작태까
지 보이고 있다.
이에 약국노조준비모임은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고용승계가 끝까지 이루
어지고 그것을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지방노동사무소에 고소고발하는 한편
집중 투쟁을 벌일것이다.
하이팜스는 즉각 고용승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하라!
2002년 4월 24일 약국노조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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