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30분에 주민들과 연합 집회, 어제 주민총회에서 연합집회 결정 투쟁에 적
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정.

도경에게 6시 30분 전까지 기숙사에 있는 최성창과 그의 부인 이희수 그리고 
박미영등 일부 악질
농아깡패들을 퇴거할 것을 요구하기로 함. 

만약 이것이 실행이 안될 시 우리들이 자력으로 최성창과 그 잔당들을 들어내
기로 결정.

현재 밖에 있는 양봉애와 그 잔당들은 수적으로 열세이며 그 기가 꺽여있는 상
태이다. 어제 우리
동지들이 밤에 진입에 성공하면서 그 기가 꺽임. 

밖에 있는 우리대오는 대구대 학생, 그 밖에 학생들 그리고 노동자 90여명이 
정문을 지키고
있으며 양봉애를 따르는 농아깡패들은 어제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이며 그 기
가 꺽여있는 상황.


안에서 본관을 사수하고 있는 우리대오는 내부 집회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대
중적으로 도경에게
전달할 것이며 기숙사에 있는 최성창과 그 일당들이 볼 수 있게 마당에서 할 
것이다. 

헤아래 집 농아 학생들이 기숙사에 있는 농아 학생들에게 같이 공부 하자!, 이
제는
정상화되었다! 최성창은 더이상 우리의 아빠가 아니다등의 내용으로 대자보를 
붙일 것이다.
최성창과 그를 따르는 일부 폭력적인 농아학생들의 기를 꺽고 나머지 학생들
을 견일할 것이다.

6시 30분 집회를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7년 에바다 투쟁의 종지부를 찍자!
동지들 6시 30분 집회에 동참합시다. 
에바다 정상화는 동지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달려와 주십시요! 오늘은 에바다 정상화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