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반전회의’ 구성을 위한 제안주체로 함께 나서자!
최근 일본은 북핵을 빌미로 자위대의 자유로운 군사행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주요3법(무력공격사태법안, 자위대법 개정안, 안전보장회의 설치법개정안')
을 법제화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전범국인 일본이 자기 반성을 공식화했던
평화헌법을 폐기한 것이다. 이로써 동아시아 지역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심화
된 냉전질서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세계화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일본
의 군국주의 부활은 동아시아 전체를 준 전시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
이후 인접국가들의 군비경쟁을 불러 올 일본의 유사입법(有事立法)의 폐기
를 촉구하며 우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세계 반전/반세계화 운
동 단체와 운동가들에게 동아시아 반전회의 구성을 제안하며 초등 제안주체를
결의한다.
강미성(노동자), 국순옥(교수), 김병균(종교인), 김상기(교수), 김수행(교
수), 김재열(종교인), 김준근(노동운동), 김지수(문화예술), 김진균(교
수), 김희진(문화예술), 남궁원(노동운동), 문정현(종교인), 박규정(노동
자), 박미영(문화예술), 박인조(노동자), 밝남희(문화예술), 백형록(노동
자), 변현주(문화예술), 서창호(교수), 신석준(정당인), 안윤길(노동자),
연영석(문화예술), 오세철(교수), 우창수(문화예술), 유미희(문화예술), 윤
문호(노동자), 윤웅태(노동자), 이광우(교수), 이규환(교수), 이동구(노동
자), 이성민(문화예술), 이성재(노동자), 이은진(문화예술), 이정택(종교
인), 이종수(교수), 이현식(문화예술), 이형로(노동자), 임태성(문화예
술), 정석규(노동자), 진 관(종교인), 채의수(학생), 천영숙(문화예술),
하재명(사회운동), 홍근수(종교인), 홍웅식(빈민운동), 황선길(강사), 황정
아(문화예술) (가나다 순)
이상 제안 참가자 일동
2003년 6월 16일
※ 구체적인 제안 내용은 파일로 첨부합니다. 현재, 일본 반전운동가들에게
제안되어 동아시아반전회의 구성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일회
의 및 공동기자회견을 7월 초순에 가질 예정입니다. 국내 단체와 반전운동가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6월 30일 까지 2차 참가자를 조직합니
다. 참가신청서는 첨부파일에 함께 있습니다. 참가방법은 참가신청서를
asia-antiwar at hanmail.net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동아시아반전회의구성제안.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