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의 한자표기를 美國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네티
즌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1,347명의 응답자 중 87%(1,172명)가 美國을 
米國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표기를 바꿀 필요 없
다고 대답한 네티즌은 5%(76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이름 바꾸기 운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1. 우리들은 미국에 대한 올바른 국가 관계 정립,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존심 회복을 위한 가장 근간이 되는 활동으로 미국의 한자를 아름다울 미
(美)에서 쌀 미(米)로 바로잡는 미국의 한자 이름을 바꾸는 운동을 진행한
다.


 
2. 우리의 활동은 반미 운동과 함께 우리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인의 자존심 회
복에 운동이라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3. 미국의 표기에 대한 유래, 주변국가들의 사용여부, 한자의 의미, 한자 사용
의 필요성, 국가 대 국가의 관계를 고려하여 우리는 美國을 나타내는 한자인 
美의 가장 현실적인 대체 한자로 米라 생각한다.


 
4. 과거 우리 선조들도 미국의 한자 표기시 쌀 미(米)를 사용하였음은 물론이
다. 어찌된 연유인지 우리는 언제부터 미국의 한자 표기시 아름다울 미(美)를 
사용하였지만 과거에 잘못된 일을 현재 우리가 다시 바로잡는다고 생각한다. 



 
5. 과거는 물론 현재 미국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여러 가지 모습들은 아름
다울 미(美)를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미국의 
한자 표기시 사용되는 한자로 아름다울 미(美)를 남겨줄 수는 없다.


 
6. 우리는 미국 이름 바로잡기 운동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대한민국인들과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우리가 우선적으로 실행해
야만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7. 우리는 교과서, 신문, 사전 등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곳에서 미국의 한자 
표기가 美國에서 米國으로 바로잡히는 날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운
동을 진행할 것이다.


 
 현재 저희의 조직은 조직력이나 향후 운동에 대해 어느 정도 큰그림은 그려
진 상태입니다. 

일단은 미국이란 나라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생각하며 이를 
위해 작은 실천이지만 그간 우리나라에서 미국을 아름다울 美자로 표시한것에 
대한 반대의 입장을 명확히 하며 이를 바꿔나가는 운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와 의견을 같이하는 많은 단체, 개인의 참여속에서 미국의 명칭
을 객관적이고 모든 국민이 호응할 수 있는 표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나름대로 기획중인 여러가지 활동 계획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
다.

100만 서명운동(가칭), 전국민 걷기 대회,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 미군에 대
한 쌀 미 표시된 현판 보내기 등이 저희가 현재 생각 중인 운동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현실적으로 미국 표기명이 정정되려면 우선 시발점이 필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 대상을 교과서로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표기 개정을 위한 
교육인적자원부 건의, 전국 초중고등학생 서명운동, 전국교사서명운동, 국회청
원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차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단체 및 개인의 참
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서명운동 등 참여 하나하나가 미국과 우리의 관계를 명확히 할 수 
있으며 보다 객관적인 나라대 나라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되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많은 네티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