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빈곤 계층 예산삭감 집회를 보고났어
나는 지난 6년동안 노숙인 문제를 이야기하고 이들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임과
동시에 이 사회의 문제이라고
누구 못지 않게 이야기 한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때 마다 주체가 해야 된다고 누차 이야기를 듣고 또 들었습니다.
이 노숙인 문제만은 주체가 해야 된다는 진보 운동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지금까지
오직 한 길로 왔다고 자부 합니다.
그러나 차상위 및 빈곤계층 예산 삭감 규탄 집회를 보면서 말 그대로 주체는
어디로 가는지 없고
오직 단체의 활동가만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요 ?
왜 우리 노숙인 들에게만 주체가 해야만 되다고 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이날 이 집회에 참석하신 그리고 발언 하신 분들의 얼굴을 보니 지난날이 떠올
라 이렇게 글을 적어 가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는 주체가 해야되고 어떤 문제는 주체가 없었도 되는 집회를 보면서
얼마나 거짓된 운동인지 알고 또 알고
있습니다.
왜 이들은 노숙인 문제에 등한시 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입니까?
이것은 운동의 차별성이요 이벤트의 운동을 지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무슨 의미로 빈곤을 이야기 하면서 차상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일가요
돈이 되고 언론에서 받쳐 주며 운동을 합니까?
얼굴 나가고 이름 나가는 것이 왜 그리도 좋아 합니까?
이제 이런 이벤트씩 운동에 참여하고 개최하는 것이 국민에게 미안하지 않는지
요
당사자 없는 이벤트 집회 주체가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집회 우리는 이런 운동
을 바라지 않는지요
언제까지 내가 내요 하는 사람들만의 운동으로 추락하고 있는 이 운동권에 어
느누구 하나 제대로 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따까운 마음뿐이지만 그래도 나만이라도 진정
한 운동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이땅에 가난한자를 이야기 한다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떼어 버리고 진정 민중을 위해서
투쟁 하는것이 진정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이벤트씩의 운동을 당
장 그만두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간곡하게 부탁하고 또 부탁합니다. 부디 올바른 민중의 운동으로 거듭
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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