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13일(월)은 최옥란 열사의 사십구제입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허울 속에서 신음하다 산화해가신 최옥란 열사의 사십
구제가 5월 13일(월)로 다가왔습니다. 이날은 장지에 가서 49제를 지내는 것
외에, 최옥란 열사 추모사업회(준)이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
다. 열사의 뜻을 이어 투쟁하고자 하는 동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1. 최옥란 열사 추모사업회(준) 발기인 모집
- 최옥란 열사 추모사업회를 정식으로 꾸리기 위한 발기인을 모집합니다.
- 추모사업회 본 조직 출범 시기는 2002년 12월 3일(작년 명동성당 농성시작
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준비위의 사업은 ①발기인 모집 ②책자발
간 ③영상물 제작 ④홈페이지 정비 및 관리 등입니다.
- 사십구제때 발기인을 모집하는 리플렛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발기인은 단체
가 아닌 개인으로 받으며, 최옥란 열사 홈페이지(http//:okran.jinbo.net) 의
견쓰기에 발기인 신청을 해주셔도 됩니다.
2. 사십구제 관련 행사 : 기자회견·장지방문·열사 추모 문화제
1) '최옥란 열사 49제를 계기로 기초법 최저생계비에 대한 헌법소원 재청구'
기자회견
최옥란 열사가 작년 명동성당 앞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최저생계비 현실화
를 위한 농성을 진행하면서 현행의 최저생계비 계측이 장애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아 헌법에 위배된다는 내용으로 헌법소원을 청구하였었습니다. 그
러나 헌법소원은 청구인이 사망을 하면 자동적으로 소원의 내용 또한 소실된다
고 합니다. 이에 최옥란 열사의 사십구제를 맞이하여 소실된 최저생계비 헌법
소원을 재청구하고 이를 열사의 뜻을 이어가는 계기로 삼고자 기자회견을 하고
자 합니다.
▲ 주관 : 최옥란 열사 추모사업회(준)
▲ 시간 및 장소 : 오전 11시, 명동성당 들머리(기자회견 후 헌법소원 소장 접
수하러 감)
▲ 진행 :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사회 유의선(서울지역실업운동연대)
- 49제를 맞이한 열사죽음의 의미 : 박경석(장애인이동권연대)
- 헌법소원 재청구의 의의와 기초생활보장법 : 류정순(한국빈곤문제연구소)
- 헌법소원의 구체적 내용 : 변호사
- 기자회견문 낭독 : 김수태(장애인실업자종합지원센터)
2) 장지방문
-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과 가족들은 장지로 사십구제를 지내러 갑니다.
3) 최옥란 열사 49제 추모문화제
▲ 장소 및 시간 : 5월 13일(월) 오후 7시 마로니에 공원 TTL무대
▲ 각 노래패나 율동패의 공연과 열사관련 영상물 상영, 가족발언, 동지발언,
추모시 낭독, 단위 발언 등으로 진행됩니다. (문화제의 구체적 내용은 추후 다
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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