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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번 : [민중연대] 시국농성 투쟁소식 (12. 3)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등록: 2003-12-05 17:01:18 조회: 431
 [민중연대] 시국농성 투쟁소식 (12. 3) 
 
 
민중생존 압살, 이라크 파병 노무현정권 규탄 2003 민중대회로 모이자!
민중연대 시국농성 투쟁소식 2003년 12월 3일(수) 전국민중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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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피살노동자 추모 및 파병반대 결의대회 열려

3일 오후 2시 광화문 KT앞에는 자그마한 영정이 놓여졌다. 이라크에서 저항세
력에게 피살당한 노동자 곽경해씨와 김만수씨의 얼굴이다. 검은 천이 덮인 책
상위에 영정과 촛불, 향로가 놓여지고 향내음이 퍼졌다. 국화꽃 한다발이 차가
운 바람속에 흰빛을 더했다.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이라크 피살노동자 추모 
및 파병반대 결의대회’의 시작이다. “노동자를 죽이는 파병결정 철회하
라”, “침략전쟁 동참하는 노무현정권 규탄한다” 구호를 외치며 시작한 집회
는 이라크에서 죽어간 노동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이어졌다. 단병호 위원장
은 추모사를 통해 "2명의 `비정규직 파견노동자'가 안타깝게 숨졌다"며 "정부
는 더 많은 한국인이 희생되기 전에 파병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광훈 민중연대상임대표도 추모사를 통해 파병압력을 밀어붙이고 있는 미국
과 그에 종속되어 있는 노무현정권을 강도높게 규탄하였다. 참여연대 이태호 
정책실장도 파병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무고한 죽음만 부를 뿐이라며 파병철회
를 연설하였고, 두사람의 죽음앞에 전투병을 더 많이 파병해야 한다는 국방부
의 논리를 규탄하였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저마다 손에 쥐고 있던 국화꽃
을 헌화하면서 두 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만수씨의 딸은 “왜 파병을 결정해 죄없는 아버지를 죽였느냐”며 청와대에 
하소연했다고 한다. 그렇다. 왜 정부는 파병결정으로 두 노동자를 죽게만들었
는가? 파병은 더 많은 죽음과 갈등, 희생만을 초래할 뿐이다. 파병반대국민행
동는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향후 대응계획을 확정한다. 20일 광화문 일대에
서 대규모 파병반대 인간띠잇기 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제 노동자 민중의 분노와 의지로 파병을 막아내야 한다.


<이라크, 한국인 희생자 추모 및 파병강행 노무현정부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12월 4일(수) 오후 1시 
* 장소 : 광화문 KT 앞 


시국농성 소식 & 실천단 활동

차가운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속에서도 광화문 농성은 어김없이 시작되
었다. 민주노총 단병호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한청 동지들, 정광훈상임대
표, 노수희 실천단장과 민중연대 실천단, 각 단체 동지들이 결합하였다. 민중
연대실천단 20여명은 오전에는 지하철 선전전을 하고 오후에는 민주노총 파병
반대결의대회에 참가하였고, 지하철역을 다니면서 민중대회포스터를 부착하였
다. 저녁에는 근로복지공단앞 집회에 참가하였다.



민중대회로 간다 - 대구경북

대구경북민중연대는 ‘노동운동 탄압분쇄 악질세원자본과 노무현 정권 규탄 
2003 대구경북 민중대회’라는 이름으로 민중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에서
는 대구, 경북, 충남본부가 대구로 집중한다. 시군단위는 경산, 영천, 영주, 
청송, 안동 등에서 진행, 그 외 시군은 지역 농협조합장 규탄대회 후 차량선전
전을 전개한다. 특히 대구경북은 민중대회후 대구백화점까지 행진하여 ‘이라
크파병 민중생존압살 노무현정권 규탄 시국대회 및 문화제’를 개최한다. 대구
경북 민중연대, 세원시민사회단체 대책위, 파병반대 대구경북시민행동 주최로 
시국대회를 열어서 보름간 진행된 시국농성의 힘을 모으고 주요 시국현안에 대
해 향후 투쟁의 결의를 모을 계획이다. 



김종일 민중연대자주평화위원장 면회갑시다!

이라크 파병결정에 반대하는 농성을 벌이다 연행된 학생들을 면회하러간 경찰
서 앞에서 항의하다가 연행되어 여중생범대위 촛불시위 등을 이유로 구속된 김
종일 민중연대자주평화위원장이 지금 서울구치소에 있다. 1차 공판은 지난 11
월 26일에 있었으며 2차 공판은 12월 17일에 서울 형사법원 311호실에서 열린
다. 김종일 위원장에게 많은 이들이 면회를 가도록 하자. 면회를 갈 사람들은 
민중연대(2631-5027)로 문의하면 된다. 


<국정원 강화법, 테러방지법 입법 강행 중단 및 파병 결정 철회 촉구 집회>
* 일시 : 12월 4일(목) 오후 2시
* 장소 : 광화문 KT 앞


<민중생존권 압살 이라크 파병 강행 노무현정권 규탄 2003 전국민중대회>

1) 민중대회의 기조
- 노무현정권 집권 9개월만에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과 미국의 군사주의아래 
민중생존권을 악화시키고 노동자, 농민, 빈민에 대한 살인적인 탄압으로 죽음
으로 내몰고 있으며 이라크 파병을 강행 추진함으로써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동
참하는 것에 대한 대대적인 규탄
- 노동자, 농민, 빈민등 제 민중들의 투쟁의 요구를 결집하여 총괄적으로 제기
-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청년, 학생, 제 민중운동 진영 등 전체 민중의 
단결과 연대를 모아내어 강고한 투쟁을 전개

2) 민중대회 요구
1. 이라크 파병 반대, 미국의 이라크 파병강요 반대 !
1. 손배가압류 철회, 비정규직 차별철폐, 노동탄압 분쇄 !
1.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 반대, WTO 쌀수입개방 반대, 식량주권 사
수 !
1. 청계천■생계형 노점단속 분쇄, 강제철거 중단 !
1. 국민연금 개악반대, 빈곤계층 최저생계 보장 !
1. 테러방지법 제정 반대, 집시법 개악 반대, 국가보안법 폐지 !
1. 부안 핵폐기장 건설계획 백지화 !
1. 이주노동자 강제추방 반대, 전면합법화 쟁취 !

3) 세부내용
① 일시 : 2003년 12월 6일 (토) 오후 3시
② 장소 : 서울시청 앞 (->을지로입구->종로->광화문까지 행진) 
/ ** 광주전남(오후2시, 광주역 광장), 대구경북(오후2시30분, 대구은행 본
점), 부산(오후2시, 부산역 광장), 제주(노동자대회: 오후4시, 동문로터리 분
수대 앞 / 농민대회 ), 70여개지역 시군대회
③ 순서
- 사전대회 (14:00-15:00)
<비정규직 철폐! 손배가압류 노동탄압 분쇄! 구속노동자석방! 강제추방 저지! 
노무현 정권 규탄 전국노동자대회>

- 사전마당 (15:00~)
- 본대회 (15:10~) 
- 거리행진 (16:40~)
- 마무리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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