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28번 : 한 해를 돌아보고 각오를 새롭게 한 투쟁문화제 |
| 글쓴이: 건설비대위 |
등록: 2003-12-29 11:24:06 |
조회: 259 |
<한 해를 돌아보고 각오를 새롭게 한 투쟁문화제>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삼성생명 해고자 원직 복직
건설일용노조 공안탄압 분쇄
노무현정권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투쟁하는 노동자 투쟁 문화제’
참여 동지들의 뜨거운 열기로 매서운 추위 녹여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부터 300여명의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명동성당 들머
리를 가득 메우고 ‘노무현정권 노동탄압 분쇄 투쟁문화제’가 열렸다.
평등노조 이주지부 농성단의 마붑동지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투쟁문화제는 몰
아친 한파에도 끄떡없이 2시간여 동안 조금도 흐트러짐도 없이 진행되었다.
건설산업연맹 경기서부지역건설산업노조 부위원장인 명동성당 농성투쟁단 김호
중 동지는 투쟁주체 연설을 통해 ‘지역건설노조의 활동의 성과를 결코 놓을
수 없는 것’이라며 건설자본과 공안검찰에 의한 짜맞추기 공안탄압을 분쇄하
는 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등노조 이주지부 지부장 샤말(네팔) 동지는 ‘정말 열악한 노동조건에
서 열심히 일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정부의 강제추방을 중단하라고 요구하
고 ’노동자는 하나다‘ 라며 춥고 힘들지만 내일의 희망을 위해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및 노동비자를 쟁취하자’고 역설했다.
삼성생명 해복투 윤진열 위원장 동지도 삼성자본의 비인간적인 정리해고에 맞
서 5년째 가열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투쟁문화제’
가 함께 투쟁하는 많은 동지들이 힘을 얻는 소중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 날 투쟁문화제에는 ‘꽃다지’, ‘연영석’, ‘지민주’, ‘ZEN’, ‘정면
돌파’ 등 문화 일꾼 동지들이 힘찬 노래와 춤으로 농성 투쟁에 힘든 동지들
을 지지, 격려하면서 추위를 녹여 주었다.
이주노동자 중의 한 명은 직접 기타를 치며 존 레넌의 이매진(imagene)을 가
수 못지않게 불러 환호를 받았다.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 민주노동당 김혜경 부대표 동지도 힘찬 연대 발언을 통
해 ‘노무현 정권의 친자본 노동정책을 강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농성투쟁 동지
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악덕사업주에 맞서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호텔 리베라 노조 위원장 동지와 학
생행동연대 direct action 1일 단식 농성 동지의 연대 발언이 있었다.
2003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서울의 한복판 명동성당의 투쟁하는 노동자 ‘투쟁
문화제’는 몰아친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건설산
업연맹 건설일용노조 동지들, 전국건설운송노조 동지들, 전국타워크레인기사노
조 동지들, 평등노조 이주지부 동지들, 삼성생명해고자복직투쟁위 동지들, 사
무금융연맹 동지들, 호텔 리베라 노조 동지들, 민주노동당, 노동건강연대, 노
동자의 힘, 안산노동인권센타, direct action 학생 실천단 동지들, 동국대 정
치경제 연구회 동지들 등 많은 동지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연대를 보여 주었다.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실천으로 보여
줍시다.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 노동탄압 분쇄하고 노동해방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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