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60번 : <농성53일차> 명동성당 이주농성단 소식입니다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4-01-08 13:39:31 |
조회: 413 |
<농성53일차> 명동성당 이주농성단 소식입니다
<농성52,53일차 투쟁속보>
강제추방저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 를 위한 농/성/투/쟁/단
농성투쟁 53일차(1월 6일)
강한 투쟁으로! 투쟁으로!
농성 투쟁 53일 차를 맞이하는 아침, 새해맞이 MT를 통해 새로 만든 마임과 노
래 “Strong 투쟁으로”의 공연으로 힘찬 아침집회를 하였다. 집회 후에는 지
난 12월 31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발표된 1월 15일까지의 자진출국
연장, 1월에 있을 3차 합동단속에 대한 정세 토론과 이에 따른 투쟁계획이 조
별로 토론되었다. 공장까지 들어와 이주노동자들을 잡아들이겠다는 정부측의
강경한 강제추방에 맞서는 우리의 강력한 투쟁이 요구된다는 결의 높은 발언들
이 이어진 토론이었다. 오후에는 조별로 명동 거리 선전전을 하였고, 저녁집회
는 언제나 실천적으로 연대하고 투쟁하는 동지들과 함께 힘차게 진행되었다.
-한국노동자들과의 연대를 위한 전국 순회 투쟁 - 대전
강제추방에 맞선 이주노동자 투쟁을 한국노동자들에게 더욱 많이 알리고, 국적
과 민족을 넘어선 연대 투쟁만이 우리가 가야할 길임을 선전하고 조직하기 위
한 전국 순회투쟁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대전지역에 있는 대전충남본부 미조직
담당자들과의 간담회, 지역 노조 간부들과의 인사, 한라공조 방문과 함께 충
남,대전 충북 지역 대의원들과 활동가들이 모인 유세 장소에서 선전전과 모금
이 진행되었다. 한국노동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농성단은 노동자 연대의 힘을
듬뿍 받아 안고 내일의 순회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농성투쟁 52일차 (1월 5일)
- 비두, 자말 동지의 일시 석방, 전화 통화
한국정부에 의해 본국으로 추방 된지 5일이 지나도록 가족들도 만나지 못한
채, 방글라데시 경찰기관에 억류되어 있던 비두,자말 동지가 1월 5일 새벽에
일시 석방되었다. 두 동지는 석방되었지만 계속 법원 출석 및 조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5일 오후 3시 경, 방글라데
시 다카에 있는 비두 동지와 전화 통화가 되었고 언제나 그랬듯 당당하고 힘
찬 동지의 목소리가 전화기 저 멀리서 들려왔다. 도착하자마자 방글라데시 노
동조합과의 연대 활동에 대해 고민하는 비두 동지의 모습 속에서 비록 우리가
한국 땅에서는 동지를 잃었지만, 국제 연대의 더욱 큰 힘으로 만날 수 있음에
많은 동지들이 힘을 받았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우리 동지들을 더 이상 잃
지 않기 위해 더욱 열심히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집회공지> 비두, 자말 탄압하는 방글라데시 정부 규탄 집회
일시: 1월 7일 수요일 오후 1시
장소: 방글라데시 대사관(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하차)
연대와 후원해 주신 동지들 감사합니다.
일하는 사람들/ 보건의료학생모임/ 지하철 현장 활동가 모임/ 현대 아산 사내
하청 노동조합/ 천지인/ 명동성당 솔봉이 주일학교/ 인의협/ 민주노총 안산 서
부지구협
지지와 지원이 절실합니다.
-더해오는 추위 속에서 난방도 전혀 되지 않는 천막... 열악한 조건에서 농성
투쟁을 진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생필품과 식수조차 턱없이 부족
한 상황입니다. 동지들의 따뜻한 연대와 지지, 지원이 절실합니다.
후원계좌
농협 386-12-095004 예금주: 김선희
<우리의 요구>
하나. 산업연수생제 폐지 !!!
하나. 노동허가 쟁취 !!!
하나. 이주노동자 노동3권 쟁취 !!!
하나. 사업장이동의 자유 확보 !!!
하나. 모든 이주노동자 석방 !!!
강제추방저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를 위한 농/성/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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