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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9번 : <농성122일/단식 29일차> 죽어가는 동지들을 구출합시다!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등록: 2004-03-16 13:40:29 조회: 433
<농성122일/단식 29일차> 죽어가는 동지들을 구출합시다! 
 
 
◈ 단식투쟁 29일차, 힘찬 연대로 연행동지 구출하자 ◈



<농성투쟁 122 일 / 단식 29일차>

강제추방 저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농/성/투/쟁/단
 
 

단식투쟁 29일째. 이주노동자 동지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힘찬 연대로 동지들을 살려내고, 구출합시다.

동지들의 연대가 승리의 희망입니다!

 

- 단식중인 이주노동자 동지들을 즉각 석방하고, 병원진료 보장하라!

- 이주노동자 다 죽이는 화성 여수 보호소 박살내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단식중인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긴급구제 즉각 실시하라!

 

강제추방 박살! 연행 이주노동자 석방!을 위한 단식투쟁이 29일째를 지나고 있
습니다. 여수와 화성의 보호소내에서 3명의 이주노동자 동지들이 죽어가고 있
습니다. 

출입국 관리소의 가스총 난사와 폭력, 납치로 연행된 우리의 이주노동자 동지
들이 단식투쟁을 시작한지 29일째입니다. 장기간 단식으로 인한 저혈당 쇼크, 
숨을 쉴 수가 없는 과호흡증, 간 수치 문제, 어지러움과 복통 등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참아가며 샤말, 깨비, 굽다(이상 네팔)의 세 동지가 한 달에 
가까운 단식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샤말 동지는 오늘(3월 15일) 건강이 극
심하게 악화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깨비와 굽다 동지는 지난 토요일(3월 
13일)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29일째 단식투쟁중인 이주노동자 동지들! 죽더라도 끝까지 투쟁하겠다!

깨비 동지는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하여 37KG이라고 합니다. 뼈와 피부밖에 없
는 상황입니다. 단식으로 인해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
고, 극심한 복통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샤말, 깨비, 굽다 동지는 응
급실에서도 수갑이 채워지고, 숨을 쉴 수 없어 산소마스크를 쓴 상황에서도 끝
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조금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산소마스크를 쓰고도 끝까지 투쟁하고 있는 굽다 동지!

굽다 동지는 건강악화로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과호흡증 증상을 보였습니
다. 지난 토요일 입원 첫날, 호흡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서 응급실에서 산
소마스크를 쓰고 응급처치를 받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병원비가 없다! 감시할 인원이 부족하다! - 화성보호소 인간사냥꾼들의 망언

깨비와 굽다 동지가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화성보호소의 인간사냥꾼들은 
두 동지를 치료할 병원비가 없다, 감시할 인원이 부족하다는 망언을 하며, 빨
리 퇴원을 종용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입원치료를 원하는 동지들과 퇴원하면 위
급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도 불구하고, 의사에게 빨리 퇴원시키라는 압력
을 행사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동지들에게 끊임없이 협박을 해대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공무원인 화성 보호소의 인간사냥꾼들은 4차 합동단속을 통해 현재 
500여명이 넘는 이주노동자들이 화성보호소에 감금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 인원이 부족하고, 그래서 죽어가는 두 동지를 병원에 보낼 수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샤말동지에게 수갑을 채우다!

여수 보호소에서 29일째 단식투쟁을 진행하던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샤말 
대표 동지에게는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수갑을 채우는 
인권유린을 자행하였습니다. 도망갈 의사도, 도망갈 힘도 없는 샤말 대표에게 
무엇이 그리 두려웠던지 수명의 인간사냥꾼들이 달라붙어 수갑을 채우고, 협박
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 조직하고, 행동합시다! ◈

하나. 명동성당에서 120일 넘게 투쟁중인 

        우리의 동지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엄호하는 행동을 조직합시다. 

        매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투쟁결의대회 및 외부 집회에 반드시 연대
합시다.

하나. 강제추방 박살! 연행이주노동자 석방!을 위한 

        이주노동자 동지들의 단식투쟁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조직합시다.

하나. 단식중인 이주노동자 동지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화성/여수 보호소와 출입국, 법무부, 한국정부에 대한 규탄성명을 조
직합시다.

하나. 목숨을 건 단식을 진행중인 동지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조직합
시다.

하나. 여수,화성 보호소, 출입국, 법무부에 대한 항의전화를 합시다.

하나. 보호소와 병원을 오가며 단식쟁중인 동지들에 대한 투집단면회를 조직합
시다.

하나. 현재의 긴급한 상황을 최대한 알려낼 수 있는 다양한 선전을 진행합시
다.

 

◈ 화성/여수 보호소 면회투쟁에 함께 합시다 ◈

여수에서 힘차게 단식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샤말 대표동지와 화성에서 단식투
쟁을 진행하

고 있는 깨비, 굽다(이상 네팔) 동지들이 있습니다. 단식 29일차를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보호소내 인간사냥꾼들의 탄압은 더욱 거세지고 있거, 동지들
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입니다. 동지들의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사수하고, 연행
된 동지들을 구출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면회투쟁을 전개해야 합니다. 동지들
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면회투쟁참여 문의 : 마야 016-709-9334

▶ 면회투쟁시간 : 매일 12시 명동집결 → 화성으로 출발 / 오후에 면회투쟁진
행

 
 연행된 모든 이주노동자 즉각 석방하라!
현대판 노예섬 보호소를 해체하라!
인간 사냥 자행하는 출입국을 박살내자!
인간 사냥 지휘하는 법무부를 박살내자!
이주노동자 탄압하는 노무현 정권 박살내자!
단속추방 박살내고 노동비자 쟁취하자!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연행동지 구출하고! 전면합법화 쟁취하자!

◈ 후원계좌

농협 386-12-095004 예금주: 김선희

<우리의 요구>

하나. 연수생제 폐지 !!!

하나. 노동허가 쟁취 !!!

하나. 이주노동자 노동3권 쟁취 !!!

하나. 사업장이동의 자유 확보 !!!

하나. 모든 이주노동자 석방 !!!

강제추방저지!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농/성/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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