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85번 : 열사 정신 계승 1인 시위 세번째 |
| 글쓴이: 부산지역 박일수열사 정신계승 실천투쟁단 |
등록: 2004-03-22 19:16:11 |
조회: 239 |
일요일 하루를 쉬고 다시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현대 직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하며 백화점 앞으로 가니 오늘은 쉬
는 날이더군요.
문 닫은 백화점 현관 앞에 서 있기 뭐해 20m 떨어진 지하철 출구 앞에서 1인시
위를 하니 오히려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피켓의 내용을 살펴보더군
요. 앞으로 계속 지하철 출구 앞에서 진행해야겠습니다.
백화점 쉬는날에 맞추어 백화점 주위 가로등과 고층유리 청소를 하는 노동자들
과 짧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고 있느냐?', '나도 예
전에 산재를 당했는데 그때는 원청회사에서 해결했다. 근데 요새는 원청은 나
몰라라 하고 하청업체가 책임지라고 하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노릇이
다.'
언제 한번 백화점에는 고용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실하게 실사를 해봐
야 되겠습니다.
1인시위가 끝난 후 부산지역 박일수 열사 정신계승 투쟁실천단 1차 모임을 가
지고, 이후 계획과 조직 체계를 논의 했습니다. 회의 결과는 따로 보고하겠습
니다.
오늘 1인 시위는 부양해복투 이영호 동지가 수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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