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70번 : 삼성SDI 브라운관 폭발, 안전사고 발생 |
| 글쓴이: 송수근 [홈페이지] |
등록: 2004-06-02 21:14:09 |
조회: 219 |
작업도중 브라운관 폭발, 안전사고 발생
지난 5월28일 한 공정에서 한시간 가격으로 브라운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
해 작업 중이던 두 명의 사원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한 명은 엄지손가락 인대가 파열돼 양산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언양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까지 찾아가 하소연해야 하는 반장의 처절
함"
사고 소식을 접하고 1인 시위가 끝난 직후, 퇴근하는 사원들과 함께 병 문안
을 갔습니다.
병원 도착과 동시에 회사는 어떻게 알았는지 함께 간 사원들에게 전화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병 문안 간 사원의 공정 반장이 병원까지 찾아와
"제발 나 좀 살려 주라. 모여 다니지 마라. 죽겠다"며 하소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구석이 씁쓸했습니다.
"작업 중 발생한 사고는 당연한 산재사고인데 공상처
리?"
작업도중 발생한 사고이기에 당연히 산재 처리를 했겠지 생각했는데
공상처리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고 당사자는 사고로 인해 혹시나 회사가 피해입지 않을까 걱정되어
아무런 처리도 하지 않고 자신의 의료보험으로 치료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삼성은 원칙에 따라 산재 처리해야..."
회사관리자들은 우리사원들이 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과연 얼마나 알
고 있을까요.
이와 같은 사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회사는 원칙에 따라 산재
처리를 마땅히 해야 할 것입니다.
삼성임원들의 양심을 믿어봅니다.
회사는, 앞으로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사고자 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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