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기 장애인 청년학교 개강
이제 우리, 희망을 이야기하자 !
제 2 기 장 애 인 청 년 학 교
서울장애인연맹과 함께하는 장애인 문제의 올바른 이해와 논의의 장, '장애인
청년학교'가 제2기를 맞이 합니다. 장애인·비장애인 청년학생들과 함께 장애
인 인권의 현실을 알아보고 함께 대안을 생각해보는 청년학교에 청년·학생 여
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 시 : 2002년 6월 28일 ∼ 2002년 9월 6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장 소 : 정립회관 강당
대 상 : 장애인 운동에 관심 있는 장애·비장애 모든 청년학생
인 원 : 70명
참 가 비 : 3만원
접수마감 : 2002년 6월 26일
주 최 : 서울장애인연맹(서울DPI)
주 관 :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준)
문 의 : 02-447-0277 (담당 : 정지영 HP : 019-683-0377)
*신청서다운받기(http://www.dpiseoul.or.kr/pds/down_ok.asp?idx=96)작성해
서 dpiseoul at hanmail.net로 보내 주십시오
※ 강의 일정과 내용, 강사
① 6월28일(금),개강식 및 신자유주의와 사회복지운동(남구현-한신대 사회복지
학과 교수)
신자유주의와 사회복지운동(남구현)
신자유주의가 진행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자본의 세계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전지구적으로 현실적인 생활의 문제, 복지의
문제가 사회변혁과 동떨어진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게 되었다. 한국을 강타한
경제위기 역시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었으므로 그 근본을 추적해내고 생산
적 복지의 허구성을 드러낸 뒤 전지구적 차원에서 현재의 문제들을 고민하고
어떻게 연대활동을 할 것인가 모색해보아야 할 것이다.
② 7월5일(금),인권과 장애인(류은숙-인권운동사랑방)
인권과 장애인(류은숙)
인권의 역사는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자 '인간'으로서 대접받지 못했던 인
류의 구성원들이 동등한 권리의 주체로서의 승인을 요구하는 과정이자, 이러
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사회적 조건을 마련하려는 투쟁의 역사였다. 장애인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1990년대 이후부터 인권 차원에서 해결해 나갈 때 올바
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즉 복지서비스의 확대가 아니라 장애인 스스로 인권 확보를 위한 투쟁을 통해
서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주의의 발전과정이라 할 수 있는 인권의
역사를 더듬어보면서 장애인인권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묻는다.
③ 7월12일(금),역사와 한국의 장애인(김규성-철원 꺽지 문화마당 대표)
역사와 한국의 장애인(김규성)
시대·역사적 변천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으며 각
시대 장애인이 처한 현실은 어떠하였는지 알아본다. 역사는 사회를 구성하는
인간들의 주체적인 움직임에 의해 변화하였음을 인지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힘
으로 장애인의 현실을 바꾸려는 의지와 결의를 다진다.
④ 7월19일(금),당사자주의와 장애인운동(김효진-한국DPI 기획실장)
당사자주의와 장애인운동(김효진)
인간해방을 추구하는 모든 운동은 억압받고 있는 당사자들의 저항과 문제 해결
을 위한 피나는 투쟁에 의해 발전해왔다. 자기대표(self representation)의 문
제는 여성문제, 노동문제, 소수집단 문제를 다룰 때에도 공통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그런데 장애인은 이들과는 전혀 다른 범주에 속하는 집단으로 취급되면
서 전문가와 서비스 제공자의 조언이 장애인의 견해를 적절히 대표하는 것처
럼 여겨지고 있다. 장애인당사자주의란, 장애인의 경험과 요구는 장애인의 목
소리로 표현되어야 하며, 장애인을 배제하고 장애 문제를 논의하거나 그 결과
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사자주의를 바탕으로 DPI의 역사와 이념,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⑤ 7월26일(금),자립생활운동(김동호-정립회관 기획팀 팀장)
자립생활운동(김동호)
자립생활운동은 자기결정과 선택, 기회평등, 그리고 개인의 존엄을 요구하는
장애인 스스로의 철학과 운동이며,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삶을 꾸려가는 것을
구체적인 목표로 한다. 미국에서 비롯된 자립생활운동에서 교훈을 찾고 한국
의 장애인운동에서의 전망과 과제를 찾아본다.
8월3(토)~4일(일)MT
⑥ 8월9일(금),노동과 장애인,민주노총(박경석-노들장애인야학 교장)
노동과 장애인(민주노총, 박경석)
장애인은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당당하게 노동의 권리를 누리며 사회구성원으
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 장애인이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어
떤 노력이 필요할까? 장애인운동과 노동운동이 장애인 노동권 확대를 위한 어
떻게 연대해야 할지 방안을 모색한다.
⑦ 8월16일(금),교육과 장애인(김대성-서울장애인연맹 회장)
교육과 장애인(김대성)
교육문제가 심각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의 이념
은 전인교육이라고 하는데, 전인적인 인간형과는 무관한 인간을 길러내는 것
이 우리의 교육현실이다.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몇%에 속하기 위해서
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 공동체의식 따위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일
뿐이다. 그런 교육환경에서 장애인의 교육은 당연히 뒷전이다. 장애인교육제도
의 근본적인 개선방향을 찾아본다.
⑧ 8월 23일(금), 장애여성의 정체성(김미연-장애여성문화공동체 극단 끼판 대
표)
장애여성의 정체성(김미연)
장애인 중에서도 주변화되어 있는 존재 중의 하나인 장애여성 문제에 다가간
다. 이제까지 장애여성은 우리 사회에서 없는 존재와 마찬가지로 취급당해오면
서 집단적 정체성을 형성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장애여성은 어떤 존재인지 이
해하고 장애여성 집단의 사회변혁적 잠재성을 확인하는 것은 장애인운동을 더
욱 풍부하게 만들고 공고히 할 수 있는 길이다.
⑨ 8월 30일(금), 한국의 장애인 운동사(이상호-서울장애인연맹 조직국장)
한국장애인운동사(이상호)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운동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지난 80년 이후 장애인운
동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장애인운동의 현재를 가늠하고 이후 나아갈 바를 밝
히는 데 교훈으로 삼는다.
⑩ 9월 3일현시기의 대응,토론 및 수료식
현시기의 대응(토론)
청년학교 강좌를 통해 장애 문제가 전체 사회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확인하였
다. 이러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사회환경을 바꾸어내려는 장애청년들의
실천 의지가 중요할 것이다. 현시기를 진단하고 장애인운동의 과제가 무엇인
지 도출해내면서 장애청년들 스스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 강의 일정과 내용, 강사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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